호스트 조윤정 : 지난번에 타자 첫 7개 부문 시상, 오늘 나머지 7개 부문 시상
패널 1 : 호타준족을 상징하는 박재홍 어워드 부문 시상할 차례. 잘 치고 잘 달리는 선수는 팀에 큰 힘이 됨.
기준은 미국의 빌제임스가 만든 파워 퍼 스피드(PSN) 지수를 이용해 올 시즌 채택한 부문.
2x홈런x도루/홈런+도루가 공식.
최고의 호타준족 3위는 롯데의 짐 아두치. 28홈런 24도루 기록. 2위는 전 삼성의 야마이코 나바로. 48홈런 22도루 기록,
1위는 NC의 에릭 테임즈 선수. 47홈런 40도루로 PSN 지수 43.22 기록. 4위는 NC 나성범 , 5위는 넥센 김하성 선수.
호스트 조윤정 : 다음 부문은 박경완 어워드
패널 2 : 가장 많이 걸었던 선수인 박경완 선수. 기준은 선수별 걸어서 끝날 수 있는 경우를 타석으로 나눠서 가장 높은
선수에게 시상. 홈런 많은 선수가 삼진이 많음. 박병호 선수는 50.8% (타석 절반 이상을 걸어서 나감)
3위는 롯데 최준석 선수로 홈런과 삼진 합한 비율이 43.2% , 2위는 롯데 강민호 선수로 홈런과 삼진 합한 비율이 45.3%
(타석상 삼진 3위, 볼넷 9위) , 1위는 전 넥센 박병호 선수로 홈런과 삼진 합한 비율이 46.9% (타석당 삼진 2위)
호스트 조윤정 : 다음 부문은 한국의 이치로 어워드
패널 3 : 홈런, 삼진, 볼넷을 거부하는 사나이에게 시상. 안타, 땅볼을 치던 1루로 끝까지 뛰어가는 선수. 기준은 200타석.
3위는 두산 허경민 선수로 1홈런 볼넷+삼진은 73개. 2위는 롯데 박종윤 선수로 4홈런 7볼넷 (고의사구 2개) 38삼진 기록.
1위는 삼성 아지영 선수.
호스트 조윤정 : 삼성 팬으로서 내년에도 몸 다치지 않고 좋은 활약 해줬으면. 다음 부문은 찬물상 (타석 아이스버킷 어워드)
패널 1 : 팀의 뜨거운 열기를 차갑게 식혀버린 찬물같은 선수에게 수상. 선수이름을 붙여주기 애매해서 붙이지 않음.
내년에는 열심히 하셨으면 함. 200타석 기준 병살타, 견제사, 번트실패, 도루실패 , 내야플라이를 많이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
3위는 KIA 최용규 선수 200타석 찬물비율 16% (내야플라이 10%) 199타석이었다면 이범호 선수가 3위를 차지했을텐데
이범호 선수가 4위로 밀림.
2위는 LG 양석환 선수로 타석당 찬물비율 18% (내야플라이 14%, 도루실패 50%)
1위는 LG 루이스 히메네스 선수 타석당 찬물비율 19% (내야플라이 17%)
호스트 조윤정 : 올 여름 시원한 선풍기에게 시상하는 강민호 어워드 부문.
패널 2 : 일명 돌풍기상. 비하가 아니라 애칭임. 기준은 투구당 헛스윙 비율, 타석당 헛스윙 삼진 비율이 가장 높은 선수에게 시상.
(규정타석이 기준, 2014 시즌 초대 돌풍기상은 강민호 선수)
3위는 SK 박정권 선수 (투구당 헛스윙 12.1% , 타석당 헛스윙 삼진 19.8%)
2위는 전 넥센 브래드 스나이더 선수( 투구당 헛스윙 14.3% , 타석당 헛스윙 삼진 21.2%)
1위는 전 넥센 박병호 선수(투구당 헛스윙 15% , 타석당 헛스윙 삼진 22%)
호스트 조윤정 : 가장 위험한 부문. 넌 도대체 왜 나오니? 양아들 어워드 부문.
패널 3 : 올해 신설된 부문. 뾰족한 활약없는데 계속 출전하고 있는 선수에게 시상. (팬들에게 양아들이라는 비아냥을 듣는 선수)
선수와 감독 비하 의도는 전혀 없음. 선수의 유무형 가치는 스탯으로 나타낼 수 없음.
순위에 들었다고 해서 해당 선수와 감독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은 절대로 아님. 기준은 200타석
후보 3인은 WOBA 0.229로 최하위인데 90경기 출장 WAR 최하 3위, WPA 최하 9위이고 OPS 및 출루율최하 1위인 선수인 KIA 강한울 선수와
97경기 출장에 WAR 최하 1위, WOBA 최하 2위, 98경기 출장 WPA 최하 6위인 SK 박계현 선수와 WPA 최하 1위 출류율 최하 3위인
롯데 박종윤 선수.
3인 중에 수상자는 롯데 박종윤 선수. 오죽하면 FA로 영입한 윤길현 선수를 1루수로 바꾸자는 소리까지 나오는 중.
호스트 조윤정 : 트랙맨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설된 2개 부문을 마지막으로 시상. 타구 속도를 가지고 시상. 잠실과 목동만 해당
패널 1 : 타구 속도가 가장 느린 2루타 부문을 먼저 시상. 3위는 8월 17일 넥센전 2회에 나온 롯데 오승탁 선수의 1타점 2루타
(97.6km/h의 타구속도. 2루타 평균 타구속도는 154km/h임) (이재곤 4실점, 김성배 2실점으로 롯데 투수들이 6실점하면서 역전패)
2위는 6월 12일 두산전 8회에 나온 NC 박민우 선수의 2루타 (타구속도 90.6km/h) (이 안타를 시작으로 NC가 8회 3점을 추가시키면서
역전승)
1위는 8월 23일 SK전 2회에 나온 두산 김재호 선수의 2루타 (타구속도 85.1km/h) (SK 10대 1로 싱겁게 패배, 당일 김재호 선수 결혼발표)
마지막 시상부문은 타구 속도가 빠른 아웃 부문. 3위는 9월 1일 목동 LG전에서 박병호 선수가 8회에 기록한 유격수 라인드라이브
(타구속도 181.4km/h, 평균 아웃 타구속도는 135km/h) (이 타구가 잘 맞았다면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음)
2위는 6월 4일 목동 한화전에서 박병호 선수가 6회에 기록한 2루 땅볼 아웃 (타구속도 182.5km/h , 올해 트랙멘 데이터상에 기록된
땅볼의 최고 속도) (넥센이 15 대 2로 승리)
1위는 5월 23일 잠실 두산전에서 앤드류 브라운 선수가 6회에 기록한 중견수 플라이 아웃 (타구속도 183.2km/h)
호스트 조윤정 : 다음주에 트루볼 쇼 어워드 2015 투수 부문을 시상하겠음.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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