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해축을 보면서 궁금했던건데 왜 토트넘에는 정상적인 수비수들이 별로 없죠?
토트넘 수비진을 보면 부상이라던지, 예능인이라던지, 축구지능이 부족하다던지 하는 선수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정상적인 수비수들도 많고 다른 팀들도 다 그런 선수들이 있겠지만 유난히 토트넘이 그런 선수들이 부각되거나 그런 단점들이 부각되는 느낌이에요.
아스날로 이적하면서 유다가 된 솔 캠밸부터 시작해서 돌아오지 않는 윙백 가레스 베일(윙어로 포변에 성공하긴 하지만 그 이전까지는 가필패)
최고의 기량을 가졌지만 최강의 유리몸을 동시에 가졌던 레들리 킹과 조나단 우드게이트(일명 유리몸 듀오)
막강한 스피드와 피지컬, 공격 능력을 지녔으나 수비능력이 딸리는(...) 카일 워커 등등... 정말 많이 있습니다.
왜 토트넘은 매 시즌마다 수비수를 한명씩은 영입 하면서도 제대로된 수비수가 많이 없을까요?
수비진만 개편해도 챔스 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