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한)일단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
게시물ID : baseball_100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갓경언시네루
추천 : 1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1 03:04:45
1) 중견수 이용규의 백업
 
내일 검사 결과 이용규가 1달 이상의 장기 부상을 끊고 나면 당장 중견수 자리에 설 선수가 애매해집니다
다른 외야수인 김경언 이성열 등은 중견수 수비를 보기에는 수비력에서 의문이 붙고
장운호 선수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데다 코너 외야수 둘이 김경언 이성열이면 장운호 선수에 부담이 가중되겠네요
현실적으로 중견수로 쓸 수 있는 선수는 송주호 선수와 외야 아르바이트로 정근우 선수가 있겠지만
송주호 선수는 타격에서 이용규 선수의 존재감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해보이고
정근우 선수는 외야 알바에 잘 정창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게다가 정근우 선수를 중견수로 옮기면 이번에는 키스톤을 권용관(한상훈) = 강격학으로 때워야 되는데
그러면 또 권용관 선수나 한상훈 선수가 정근우의 타격 존재감을 메우는게 힘들어보이네요
 
2) 부족한 추격조 불펜
 
현재 한화의 필승조 불펜(박정진 권혁 윤규진)은 리그에서 존재감이 확실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블론도 꽤 하긴 했지만 어쨌든 한화 팬들은 이들이 나오면 '오늘 이기겠는데'라는 기대가 들 정도니까요
근데 저 셋을 제외하고 추격상황에서 나올 불펜이나 큰 점수차에서 패전처리를 할 만한 불펜 투수들이 몇 안됩니다
이는 송은범 배영수의 부진, 이태양의 시즌아웃, 용병들의 적응이 늦은 점 등 선발진에 구멍이 숭숭나기 시작하자
안영명, 송창식(불펜등판도 자주하지만 이제는 선발로 더 많이 나올거같네요) 선수가 선발진으로 옮겨가고
김민우 선수도 선발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불펜선수들이 부족해진 것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한화에서 그나마 추격조로 나올 수 있는 선수는 김기현, 정대훈, 이동걸 선수 정도인데
그나마도 김기현 선수를 제외하면 추격조라기보다는 패전처리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있죠
그외 허유강 선수나 김범수 선수는 말할 것도 없고 임경완, 마일영 선수는 결국 웨이버되었네요.
 
3) 하위타선의 심각한 무존재감
 
한화의 타선들이 낼 점수는 내주는거같지만 살펴보면 이용규, 정근우, 김태균, 김경언 이정도가 밥값을 해줬다고 봐도 되고
나머지는 이종환, 김회성의 경우 부상, 이성열. 송주호등은 부진 나머지는 장운호, 강경학, 주현상 등은 신인급에 가깝죠
(물론 말할 수 없는 그분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리고 언급도 잘 안되는 고동진, 정범모같은 선수들도 있고요
그러다보니 밥값 해주는 선수들이 터지면 쉽게쉽게 점수를 내지만 그 선수들의 컨디션이 안좋을때에는
어찌어찌 쥐어짜내는 식으로 점수를 내고 있죠 그나마도 안되면 걍 지고요
김태균의 출루율이 높은것도 개인의 능력 탓도 있지만 어차피 김태균은 걸러도 다음 타순에서 쉽게 점수 못낼거라는 계산 하에
거른 것도 꽤 될거에요.  꼴찌만 줄창 하던팀이 목동 영웅팀이나 잠실 곰돌이팀이나 대구 사자팀이나 부산 거인팀처럼
빵빵 터지는것 까지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근데 하위타선이 나와도 기대란게 됬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러한 문제들은 지금 한화이글스가 5위에서 가을야구 문턱을 놓고 힘겹게 버티는 중이라 부각되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한 7위쯤 하고 있으면 리빌딩이 됬다고 할려나.. 아 혹사시킨다고 더 까이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쉬운 점이 있는건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남은 시즌 건승했으면 좋겠네요
물론 다른팀들도(한화 상대로는 좀 살살해줬으면 좋겠지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