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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엄마와 한국엄마의 차이.jpg
게시물ID : bestofbest_106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리베어ψ
추천 : 486
조회수 : 103048회
댓글수 : 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4/20 11:23:02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20 08:33:39




외부이미지

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 달콤한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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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04:43추천 2
이건 교육 시스템에 의한 측면도 큼.
애초에 대학입시제도 자체가 절대평가가아니라 상대평가를 이용한 줄세우기이다보니
내 아이가 절대적으로 어느 수준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다른아이들에비해 상대적으로 얼마나 잘하느냐가 중요하게됨.
예를들어 수능이 표준점수나 등급제가 아니라 원점수제도이고, 정해진 문제에서 랜덤으로 골라 출제하는 문제은행방식이라면 저런식으로까지 되지는 않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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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대런크리스
2013-04-20 23:16:56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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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22:53:07추천 0
역시 어릴때 부모의 영향, 가족들의 영향이 진짜 절대적인것같다.. 부모가 제대로 된 분들이라면 비뚤어진 친구들을 만나도 쉽게 말려들까?
그냥 무시하고 개념있는 아이들을 찾겠지 지금 비뚤어진아이들도 부모들의 무관심이나 지나친 잔소리 잘못된 교육방법때문일거다
물론 후천적으로 깨닫고 고쳐나가는 아이들도 많지만 완전히 고치긴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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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8:37:38추천 29/30
하...난 미국살아서 참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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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8:44:11추천 29/134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까진 없을듯..
저도 어렸을땐 저랬는데.. 결과적으로 커서 다 도움되지 않던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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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8:58:20추천 163/6
숙제처럼 살지 말고 축제처럼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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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8:58:56추천 4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안타깝다..라고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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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00:17추천 93/3
첨//   결국 님도 결과를 찾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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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01:48추천 154
이거 몇 년 전, 실험인데 세계적으로 경제공황이 와서 살기 팍팍해진 탓인지 요즘 미국엄마들은 한국엄마들을 닮아가고 있음.
몇 달 전 기사에선 미국사람들도 상대적이익에 대한 만족감이 더 중요한 것으로 실험결과가 나왔음.
그런 거 보면 자본주의 세계의 모든 상황에는 경제적인 이유가 선행한다는 말이 와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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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03:31추천 19/30
결론적으로 말하면...그냥 사고방식의 차이 문화의 차이일 뿐입니다.

서양은 개인주의 동양은 가족주의 사회라서

문제의 접근하는 방법 자체가 달라요..이건 어떤게 우월하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바보같은거죠

스스로 해결하라...물론 나쁜건 아닙니다.

하지만 10번을 생각할 바에는 한번을 배워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극단적으로 못사는 나라라면 우리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발전도...사실 서양과 별차이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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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13:09추천 10/14
마법을써요/ 결과만 쫓는단 얘긴안했는디..그냥 엄마말 잘들어서 손해본적이 별로 없어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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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13:29추천 6
실험자가 자리 비우니깐 팔짱끼고, 돌아오니깐 다시 풀고 저건 좀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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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13:52추천 92
저렇게 배워서 결국 모든 것을 부모 탓하는 사람들이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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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15:35추천 24/9
ㅋㅋㅋㅋ 미국 살아서 다행이라고? 저런 문화라는게 한세대 만에 바뀌는게 아니라 몇 세대에 걸쳐져서 만들어지는건데 ㅋㅋㅋ 미국 빨아도 너무 빠네.
나도 미국사는데 한국인은 어딜 가든 위의 한국 엄마들 같이 행동 함. 그러고선 미국 사는게 뭐라고 미국부심이나 부리고 다니고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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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26:10추천 75
그리고 중요한건...

과거 유럽에서 아이들의 존재는 노동력이 없는 밥만 축내는 존재로 여겼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대해 관심이 매우 적었으며 무언가 도와줄때도 극단적인 최소한의 도움만 줬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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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26:37추천 8/3
이비에스 다큐임? 이런 식으로 편집하는 건 너무 악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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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아즈나블대왕
2013-04-20 09:32:29추천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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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33:41추천 356/3
이거 실험 진짜 악의적으로 했던데
미국애들한텐 사자.표범 같은 단어주고
한국애한텐 회오리열차(사전에없는말ㄷㄷ),금동미륵보살간가사유상이란 단어를 줌ㅋㅋ부모가 개입을안하면 풀수없는걸 줘놓고 저따구로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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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35:56추천 3/4
저 설명이 맞는것같아요.
우리나라 부모님들은 결과를 중요시 하기때문에 과정에서 아이들이 불행한 것은 감수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그래서 결국은 자기 자식이 어른이 되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저렇게 한국인 어머니들이 있기때문에 김연아같은 선수도 탄생하고
우리나라 같이 작은 나라에서 성공하는 사람이 많이 배출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아이들 개개인의 특장점을 잘 발견해서 잘 키워주는건 좋은거같아요.

물론 아이들의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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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36:37추천 63
미국의 교육방식이 좋다는게 아니라

우리네 사람들 사고방식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사람\' 보다는 \'불행한 사람\' 쪽에 가깝다는게 이 방송의 취지가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사고관이 \'불행한 사람\' 의 습관을 가지고 있는 부모에게 배운다면 아이들 역시 \'불행한 사람\' 의 사고관을 가질 수 밖에 없고...

저 행복지수, 엄청나게 심각한겁니다. 얼마나 심각한건지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면 그보다 심각한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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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1:06추천 3
결과중시라고 좋게 포장해서 그렇지
솔직하게 말하면 자기 만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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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5:05추천 5
순전히 내 생각으로 말하겠건데..저럴 수밖에도 없는게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 공부를 못하면..어쩔 수 없는 바닥 길이기에

어떻게든 공부를 해서 밖에 나가 다같은 이야기를 할때 자신도 알아 볼 수 있을 정도라도 되야 해서...그 과정이 깊이가다(모성이 깊은?)

행복을 향한 인생이 아니라 성공을 향한 인생이라는 결론에 다다르는 부모들이 너무 많아진게 현실..

말로는 이렇게 저렇게 말해도 실제 직업을 구할땐 모든 부모들이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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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5:37추천 8
시골출신들은 미국식이네요.. 공부하라는 말을 대학교와서 처음 들어봤습니다ㅋㅋ;;
아들~장학금은 한번 타고 졸업해야지~
이거로;;; 결국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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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5:47추천 0/3
우리나라 출산율이 낮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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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2013-04-20 09:46:13추천 88
죽은 시인들의 사회를 보면 알겠지만 ㅋㅋㅋ;;
나라는 달라도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비슷비슷...
미국도 영재반같은거 부모가 몰아넣어서 하는 애들도 여럿있음.
그냥 부모 차가 있는거져.
다만 우리나라는 그게 과반수라는게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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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7:45추천 10/4
한국엄마가 자녀들 비교하지 말라고 훈계하는 방송이
한국엄마를 외국 엄마들과 비교하는 건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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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2013-04-20 09:48:13추천 0
싸커맘같은 단어가 왜 나왔겠나요 ㅎㅎ
싸커맘 하는 행동을 못봐서 그런건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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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8:42추천 3
RV님 미국의 대다수 사람들은... 쓸데없이 대학안감.... 공부할 사람만 가는곳이 대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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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48:50추천 18
엄마들이 착각하는게
엄친아 엄친딸이라는 단어 자체가 자기들 욕하는건데
그걸 마치 대단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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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09:53:02추천 238
"엄마, 나 100점 맞았어!"
"정말? 너네 반에서 너만 100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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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V
2013-04-20 09:56:40추천 11
제가 미국에 살면서 그런 애들을 좀 봐서 그럼다 ㅎㅎ;;
해안가 근처에 사는데 부모 눈 피해 바닷가에서 진탕 놀려고 온 애도 봤음 ㄷㄷㄷ 부모랑 있으면 너무 갈군다고.
물론 한국이나 미국이나 자기 스스로 공부하려고 유학온 애들은 다르죠. 느낌부터가 다름.
점점 한국이랑 비슷해져 가는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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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00:13추천 0
ㅠㅠ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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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01:15추천 2
저 실험은 좀 이상한데.. 영어에 비해 단어 난이도가 너무 높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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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01:54추천 0
남 시선이 뭐그렇게 중요하다고.. 지금 느리게간다고 평생 느리게가는게 아닐텐데말이죠. 업고 달리는게아닌 달리는 법을 알려주는 미국부모들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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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06:45추천 20
한국의 \'어머니\' 들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회가 어떻게 되어 있느냐 가 문제인거지.

그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그걸 오랜 세월에 걸쳐서 철저하게 주입받은 결과가 저렇게 나오는겁니다.
부모는 자기가 아는 방식을 자손에게 가르치는것 뿐이죠.

결국 사회가 저렇게 일그러져있다는거에요. 개인의 교육 문제가 아니구요
댓글 0개 ▲
2013-04-20 10:22:56추천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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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23:28추천 2
악의 적인 실험일 수도 있고, 한국부모의 습성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겠죠.

확실한것은 외국인에 비해서 한국아이들은 자신의 꿈이 별로 없습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더 잘하면서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 하는 사람이 한국에서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제가 만나본 아이들에게 너의 꿈이 모냐고 하면 가수나 혹은 공무원 선생님? 같은 것이지만,  너에게 목표가 무엇이냐고 다시 물어보면 확실하게 말을 못합니다. (이게 자립심의 핵심입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스스로 찾아 가는 시작인데 말이죠.)


국어 선생님이 될것인지 수학선생님이 될것인지 그것의 세부사항을 목표로 삼아야 하는데 말이죠.  더욱 최악의 경우는 부모님의 꿈이 자신의 꿈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또한 더 큰 문제는 교육도 도움과 참견을 구별해야하는데 이것을 잘 분별있게 하지 못하며, 또한 자식의 교육방법에 대해서 공부한것도 아니면서 무조건 가르칠려고만 한다는 것입니다. ( 나쁜 배움은 공부를 멀리하게 만듭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지만, 정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 아이에게 맞지않고 잘하지 못하는것을 정답만 바라보고 어거지로 시키고 있는데, 과연 공부가 잘될까요?


본문의 내용이 좀 악의 적으로 보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적어도 자신이 어렸을 때의 꿈과 목표가 지금까지 유지되록 부모님이 도와 주었는지, 아니면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것에 강요를 했는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물론 동양권의 경우 인간관계의 영향이 커서 아이에게도 그 영향을 자연스럽게 뻣치는 것인것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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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25:02추천 8
오 댓글보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한국민족성 문제가 아니라 환경문제라는거네.
우리도 가능성 있음.
냐 애는 꼭 독립적으로 키워줘야지!!
애 키워보면 어쩔 수 없다는데 난 꼭 독립적으로 키워야지!
필히 도움이 필요할 경우엔 최대한 아이가 모르게 가르쳐주면 아이의 의존성이 높아지지는 않을것이므로 간접적으로만 도와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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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30:17추천 1
울엄마는 어렷을때 나 넘어지면 일으켜세워주지도 않고 너 알아서 일어나라고 내가 울거 다 울고 일어날때까지 기다렸는데..
엄마 고마워요. 덕분에 끝장나게 독립적으로 자랐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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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32:45추천 1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생각나는게
경쟁
비교
욕심
이런게생각나네요 우리나라 교육이라던지저런거볼때마다 보면...
이정도로 되겟냐
더열심히해라 최고면끝이다
해튼...씁슬하네요 보는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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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35:06추천 5
요즘 제가 그래서 씁쓸해요 참.

일단 공부하라고만 해서 생각없이 했는데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가
정말 내가 이걸 하고싶어서 하는가

이런생각이 자꾸 들어요.
어중간하게 할거면 차라리 더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낫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댓글 0개 ▲
Tuer
2013-04-20 10:36:41추천 0
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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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42:57추천 7
저 내용은 둘째치고 우리나라 교육이 제대로 됬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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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54:18추천 1
아이: 엄마! 나 시험 점수 올랐어!
엄마: 딴애들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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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0:58:14추천 104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도 풀기 어렵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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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1:06:40추천 3
아줌마 옷에 별달린거 보고
중국이라고 생각한건 저 밖에 없나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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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1:11:03추천 11
나: 엄마 점수 잘나오는 애들중에 컨닝하는애들 엄청많아요
엄마: 그럼 너도 해!

이말듣고 소름돋음. 공부가 뭐라고 양심까지 팔아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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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1:11:57추천 3
어찌보면 참 불쌍한 나라에서 살고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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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1:16:14추천 3
저는 저희엄마가 저를 저렇게 키우셧습니다.
키워주신데에 무한한 감사를 하지만 조금 아쉬움이 있네요...
은행업무를 스무살이 돼서야 할줄암...
제동생이 저보다 일곱살어린데 제동생은 제가 진짜 독립시켜키우려고함...
무조건 니가해보라고 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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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1:22:10추천 24
저도 어릴 적부터 많이 듣던 말이있어요
\'나 앞머리 자르고 왔어 이쁘지?\'라던가
\'나 이번에 영어시험 90점 맞았어!! 잘했지?!\' 같은 말을 하면
꼭 부모님들은 다른애들이 뭐래? 다른애들은 어떻더니? 하는 말들을 굉장히 많이 들었어요
내가 앞머리를 자른 것뿐인데 다른 애들이 뭐라고하는지를 내가 알아야하고
난 이번 시험에 90점이 목표고 그걸 이뤘는데 다른 애들은 평균적으로 몇 점을 받는가가 더 중요했어요

그래서 어른들이랑 매일 싸웠죠
내가 나 하고싶은거 하고 살면서 산다는데 왜 자꾸 남 눈을 신경쓰라고 하냐고

한국이랑 외국 비교하는게 되게 단어수준의 차이가 있지만
저기에 나온 엄마들이 사실이라면
아이들이 모르겠다라고 했을 때의 반응에서 이미 갈라질 것같네요

-괜찮아, 조금더 생각해보지 않겠니?
-자자, 이렇게해서 이렇게하라고! 그러게 엄마가 집에있는 책 읽으랬지?!! 어휴...

뻔한거아닌가요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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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20:57:55추천 0
결론적으로 존나 경쟁위주의 사회 때문에 생각하는 구조자체가 변경되었다고 보는 거네
어찌보면 한국의 성인들의 안타까움일 뿐이네요
댓글 0개 ▲
2013-04-20 11:55:26추천 1
.
댓글 0개 ▲
2013-04-20 12:00:00추천 9
단어선택은 문제가 있는듯;;
댓글 0개 ▲
2013-04-20 12:04:48추천 1
저렇게 안키워주신 우리 부모님 감사합니다
효도할께요 ㅠㅠ
댓글 0개 ▲
2013-04-20 12:01:29추천 16/7
단어의 난이도가 뭐가 중요함;;
본질을 전혀 못보시는 분들이 많은듯 하네요;
어려우면 못 풀면 그만인게 되야죠...
저 미국 아이에게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단어를 주었다면 부모가 도와주었을거란 말인가여?
아닌거 같네요;

사족을 좀 달자면 저 영어단어 이글 같은거는 실제로 좀 헷갈릴거 같은데요
댓글 0개 ▲
2013-04-20 12:05:51추천 6
아이들에게 칭찬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긍정의 눈으로 아이를 바라보고, 교육을 시키는것이야 말로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로서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3-04-20 12:09:47추천 0
사회 자체가 결과를 더 중요시하게끔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가 아닌지요....
댓글 0개 ▲
2013-04-20 12:09:48추천 11
한국빨아대는게더이상..
그리고요즘 미국도 이상하게 우리나라쫓음
북유럽이나 캐나다나 오세아니아쪽이 그나마선진적
댓글 0개 ▲
[본인삭제]공급자보관용
2013-04-20 12:09:55추천 3
댓글 0개 ▲
2013-04-20 12:12:01추천 7
어렵다 쉽다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둘다 어려운겁니다
저걸 조합해두니 쉬워보이는거지
실제론 순서대로 배열해두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가나다라마바 있는데
그걸 바가라나마다 순으로 놔두고
알맞은 단어찾기입니다.
댓글 0개 ▲
2013-04-20 12:12:11추천 1
나부터 반성해야지
댓글 0개 ▲
2013-04-20 12:13:02추천 10
저 실험의 본질을 못 보시는 분들이 계신듯 해서.
EBS 다큐프라임 시리즈 중 하나인 \'마더쇼크\'중 일부분이 고요, 저 단어의 난이도는 전혀 중요한게 아닙니다.스틸 컷으로 보면 그렇게 보실 수 있겠지만 악의 적으로 한 실험도 아니고요.엄마로 살면서 잃어버렸던  \'나\'의 자아를 찾고자 한 프로그램이었고요,전 책으로 읽었습니다. 아이키우시는 엄마들께 꼭 추천 하고픈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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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3:45추천 1
야 그것도 힘든거면 저기 가난한 나라 애들은 어떻게 사냐?
그 말 가난한 사람 면전에 대고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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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4:57추천 1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리처럼 학력위주의 사회와 모든 사회 부조리는 계속해서 돌고도는것 같아요...유난히 남을 신경쓰고 사는 사회...사실 유교가 조선사회에 많은 발전을 가져다 주기도 했지만 조선의 근대화를 늦춘만큼 현대에는 잘 맞지않는것들도 많은것 같아요...존댓말은 상하간에 벽을 만들고 쓸대없는곳에 뇌를 더 쓰게 만들죠...모든 인간은 평등하다고 하지만 존댓말이 있는한 모든인간이 평등하지 않은게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단지 노인에 대한 존경은 행동이 중요한게 아닐런지요 겉으로 드러나는 말이 아니라...개인적으로 사회구성원간의 소통을 떨어트리고 효율성을 떨어트리는 존댓말이라면 사라졌으면 합니다. 물론 예의가 사라지라는건 아니구요...말도 안되는 교육열도 조선의 사대부 그리고 문만을 중요시한 사회에서 비롯되었죠...물론 지금은 당시보다 더 왜곡되고 심해졌지만요...

하지만 여기서 벗어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건 함정...만약 자기 자식만 남들처럼 안시키면 떨어져 보이고 자식 스스로도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수 있음...그렇다면 유일한 방법은 홈스쿨이나 대안학교에 보내는것뿐이지만 이것 또한 한국사회의 구조상 누구나 쉽게 할수있는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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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9:39추천 0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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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6:12추천 0
좋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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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6:42추천 4
이런 마당에 교육부란 곳에선 순위고사로 바꿔 시험치게하느라 열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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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6:58추천 0
이거 다큐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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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18:41추천 3
1 ebs 다큐프라임 마더쇼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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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21:26추천 2
모던패밀리의 필(아빠)이 대표적인 미국부모!
본받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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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23:21추천 10/5
문제의 어려움이 너무 차이난다.라고 본다면

영어로 EAGLE 이라면 한국 아이들에게는 ㄷ ㅗ ㄱ ㅅ ㅜ ㄹ ㅣ 를 줘서 맞추게 해야 맞습니다.

한글은 이미 음절로 줬기 때문에 독 수 리  세자를 준다면 형평성에 안맞죠.

만약 ㄷ ㅗ ㄱ ㅅ ㅜ ㄹ ㅣ 를 줬다면 결과는 저 실험 결과랑 똑 같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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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33:26추천 1
회오리열차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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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33:45추천 4
정말 몰라서 난이도를 따지는걸까??

아니면 그냥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 싫어서 난이도를 문제삼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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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38:34추천 0
그래서 한국사람이 외국사람보다 스트레스.더 받고 자살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은게 아니면 굳이 한국/외국을 비교하는 이유는 뭘까
단순히 정서적인 차이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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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42:23추천 1
기차를 다른말로 KTX....ㅋㅋㅋㅋ
기차-열차..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가는 창의력..
어릴 때가 좋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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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50:05추천 0
니들은 이렇게 해도 서울대 못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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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51:27추천 2/6
행복지수가 교육방법과 상관관계가 있다는 논리적 고리가 전혀 없는데 쌩뚱맞은 결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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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2:53:10추천 0
댓글을 보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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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04:25추천 0
경쟁과열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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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Mourok
2013-04-20 13:05:09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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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08:16추천 0
저 실험은 그렇다쳐도 행복순위 102위는 너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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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10:39추천 0
좋은글이네요.. 잘보고갑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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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si
2013-04-20 13:13:57추천 4/4
다른 방송사라고 안 그러겠냐마는 ebs 다큐는 좀 걸러서 봐야 됨.

옛날부터 지식채널e 짤방들 많이 올라오는데 결론을 제작진이 의도한 방향으로 내려고 이것저것 하는거 알 사람들은 다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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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14:15추천 4
미국사는 사람들은 헛 웃음만 치죠...

미국 아줌마들 극성 한극성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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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14:30추천 0

한국은 과학승리를 하는 이유가 여기잇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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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20:09:05추천 0
동양에만 있는 속담이 있죠.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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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24:35추천 4
한국에서는 자식의 성공이 자신의 성공이라고 여기는 엄마들이 대부분
성공의 기준은 남보다 잘사는것 남보다 돈많은건 남보다 좋은 직장 갖는것 남보다 좋은 남편 부인 만나는것 남보다 좋은 아들 두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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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25:10추천 2
문제가 쉽네 어렵네가 문제가 아닙니다요들...;;
많은 분들이 본질을 본인도 모르게 회피하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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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28:36추천 2
그런데 참고로 구몬은 일본 기업임. Toru Kumon 이라는 사람이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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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33:53추천 0
한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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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40:07추천 4
아이들이 저 단어 문제를 푸느냐 못 푸느냐가 아니라
풀지 못할 때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 를 보여주기 위한 실험임
때문에 당연히 아이들이 잘 풀지 못할 문제를 내야하는 거고
각국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즉 아이들이 알듯말듯해하는 문제를 골라 낸 거임
그러니 난이도를 놓고 공정성을 논할 것이 못 됨

이미 우리나라 아이들은 \'어른인 나도 모르겠다\' 싶은 많은 것들을
과열교육으로 인해 배우고 외우고 있음
ㄱ ㅓ ㅂ ㅜ ㄱ ㅇ ㅣ 따위 늘어놓으면 실험 자체가 성립이 안 되는 수준이란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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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3:55:53추천 1
저게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동서양의 차이, 서양 엄마와 한국 엄마의 차이라고 해석하신다면, 동양인,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노예근성, 수동성이 유전적으로 더 팽배하다고 볼 수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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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김런긔
2013-04-20 14:00:13추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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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00:28추천 0
그냥 이 나라에서 애를 키우기 싫단 결심만 확고해질뿐; 저 실험은 저도 의문이 가는데 몇년째 청소년 불행율 1위인데 어떻게 사회적으로 이게 화제도 안되고 이걸 해소하려나오는 국회의원분도 없는지.. 다들 교묘하게 쉬쉬 가리고 그 부분은 말 안하고 무슨 아이돌들로 자랑스런 한국이란 말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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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15:09추천 0
성공을 위해서 살아가는게 나쁜 건 아니다..
목적과 수단을,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짖밟고 올라서면서 성공을 하는 것이 문제지..

무능하고 부패해도 대통령 해처먹으면 장땡이라는 인식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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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20:37추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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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23:56추천 5
미국살면서 많이 느낀건데

영화나 드라마보면 미국 엄마아빠들은 자기네 아이들을 엄청 이뻐합니다. 스킨십도 잘하고
아버지들 같은 경우 자기 아들보고 \'우주비행사, 파일럿\' 이라던가, \'카우보이\' 라고 부르면서 신나게 잘 놀아주고
여자애들은 \'팅커벨\'등등...엄청 이뻐하죠.

그런데 공공장소에서는 이 모든게 바뀝니다.


때리지 않는데 그렇게 무서울수 있다는 건 처음이라고 해야하나.

무슨 애들장난처럼 \'후식은 없다\' 이런건 말도 안되구요
카우보이 팅커벨 부르던 것이 Gentleman, Young Lady, Sir 로 바뀌면서 아주 나지막하지만 말 안들으면 세상 끝장나는 듯한 말투로 대합니다.
더 이상 말 하지마라, 시끄럽게 하지마라, 가만히 걸어라, 움직이지 말고 서있어라, 그거 당장 내려놔라 등등...

식당에서 떠들거나 뛰어다니는 아이에게 \'당신이 뭔데 우리 아이 기죽게 윽박지르냐\' 이건 -_-;;;
일단 미국사람들 자체가 아이가 뛰어다닌다고 대놓고 뭐라고 하지 않아요. 다만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몹시 심하다면 그 부모에게 말하겠지만 이미 그 전에 부모가 그 아이의 행동을 멈춥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면 식당을 관리하는 매니저에게 이야기를 하지, 그 당사자, 가족에게 직접 뭐라고 안합니다.

그런 개념이 정말 다르더군요.


진짜 미국부모들....무섭습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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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29:52추천 0
왜 한국아이에게 어려운 단어를 줬을까요? 이건 아이가 단어를 못 풀 때 어머니의 반응을 보려고 하는건데 당연히 쉬운 단어는 과열된 교육으로 애들이 다 풀어버리니 어머니의 반응을 보기어렵죠 그런 면에서 한국아이가 어릴 때부터 얼마나 더 교육 받는지 더 나타내주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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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28:36추천 1
금동미륵..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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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33:01추천 3
다시 말하자면 참가대상 자체가 사실상 아이가 아니라 어머니인 겁니다. 그러니 악의적 실험이 아니라 한국아이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배워온 것이죠 미국 아이들은 더 잘 모르니까 저 정도 수준의 문제를 내도 못 푸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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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36:40추천 0
금동미륵보살은 뭐임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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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35:43추천 4
주입식이 나쁜건 아녀요
미국은 저래서 문맹률도 높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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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39:37추천 0
성공=행복 공식이 성립되는 나라죠. 나 자신은 지금 행복한지, 행복한 삶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진지한 자기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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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46:36추천 1
보통 부모가 자기삶에 만족이 없다보니 아이들 삶에 개입이 심해지거든요
그래서 일단 내 삶에 내가 만족하는게 우선인듯해요~
내가 안행복하면 어쨋든 애를 혼내고 주눅들게하고 삐뚤어지게만들고 그러게되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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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4:52:51추천 0
아나...ㅋㅋㅋㅋ 금동미륵반가사유상에서 빵터졌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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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5:09:03추천 3
실험이 아이가 문제를 못풀때 관여하느냐 아니냐를 보는건데 단어의 어려운 정도나 사전에 실린 단어인지 아닌지를 왜 따지는건가요?-_-;;
난이도가 쉬운 단어만을 제시했다면 실험목표인 \'문제를 못풀때 엄마의 반응\'을 관찰할 수가 없잖아요. 영상보면 외국아이도 문제 못풀고
있는 상황이 생기는걸 보면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서 단어 난이도나 상황을 설정해놓은 것 같은데 전혀 상관없는 단어 난이도에 딴지를 걸고
밸붕이니 악의적인 실험이니 하고 있는거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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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5:13:09추천 7
단어 난이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옆에서 개입하냐 마냐의 문제잖아요. 저 캡쳐만 보고 난이도 얘기만 하시네ㄷㄷ 외국 애들은 다 맞춘다고 나온 것도 아니고.. 저 것 뿐만 아니라 보상 뇌 활동 실험도 그리 나오잖아요. 남과 비교하여 행복을 느끼는 모습. 과정과 결과의 중요성 인식차이 얘기인데..난이도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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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5:25:31추천 0
저는 이시점부터 저런현상이 더 과열될것같은느낌인데요? 국가라는 자동차의 운전수들을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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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5:33:07추천 1
진짜 이건 \'아이가 문제에 봉착했을 때\' 엄마 반응 보기 위한 실험인데
여기서 단어 난이도를 논하는거 보니까 무슨 코메디같다. ㅋㅋ
달을 보세요 달을. 손가락을 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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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5:55:13추천 0
결국 부모의 몰상식함+일본 좆같은 교육 따라하는 한국                    으로 인해 사실상 우리는 일본의 기형적사회구조를 닮아갈것입니다.      아마 일본보다 경제가 딸리는 우리나라는 더 심각해지겠죠.                  저는 이미이 답이라고 밖에,,, 해외에서 살아봣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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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6:28:59추천 0
어찌보면 과거에는 한집안에 애들도 많고 해서 다들 돌보기 힘드니깐  어쩔수 없이 방관하게됐는데

그게 오히려 좋은 결과가 되었다고 볼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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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7:38:37추천 0
뭐 원론적 이야기지만.
서양은 중세를 거치며 온전히 기독교 문화 이외의 것은 없는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건 신 앞에 모두 평등하다 임. .기독교의 모태종교인 유대교의 첫시작은 창세기이지만 바로 다음이 출애굽기 즉 창세이후는 피라미드를 민든 민족이 유대인들이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이집트(애굽)의 노예들이였음.
그 이집트 탈출기는 사십년간 광야를 해맨(실질적인 거리는 2개월 거리?)이야기 임.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노예\'임. 노예는 자식도 노예 .. 천지창조가 된 이후로 노예로 살았다는 이야기임.
자식도 노예면 주인 앞에선 동등함. 밥주는사람이 부모가 아닌 주인임.  그 주인을 벗어나 \'신\'을 \'주인\'삼아 살아가는 것이 가장기본적인 기독교도인들의 삶임.

그래서 신의 존재여부를 떠나 신은 언제나 존재할 수 밖에없음. 마음에 자기를 주관하는 신이 존재한다면 그 신은 존재하는 것임.
나의 주인이 내 스스로가 아닌 \'신\'임. 부모나 가족이 아닌 신이 주관하는 삶. 그래서 내 자식도 내 자식의 신이 있으니 그 신을 존중하는 것.

동양은 거의 농경사회였음. 그러므로 신의 존재는 나의 삶을 주관하는 게 아닌 지원해주는 존재임. 불교 역시 우리나라 들어와서 바뀐 것이 스스로 부처가 되기 보다 부처에게 기원하여 잘 먹고 잘 살자고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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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7:11:05추천 4/3
회상//

그건 아니죠. 원래 모든 비교 실험은 가능한한 모든 조건을 동일하게 해야 합니다. 난이도가 중요한게 아니라 개입 여부가 중요하다는 건

실험의 허점을 합리화하는 말일 뿐입니다. 난이도가 실제 실험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결론이 난것도 아닌데 그건 상관없다는 식으로 넘어가는건

실험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거죠. 전 문과가 아니고 공대쪽이지만 저 단어 맞추기 실험은 참 어이가 없군요.

결과적으로 차이가 있든 없든 저건 문제가 있는거죠.

두번째 뇌 측정 실험은 타당하다고 보지만 단어 맞추기는 다시 해야 될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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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0 17:23:03추천 0
어떤 단어건 간에 두 아이에게 어려운 상황이 봉착한 것은 똑같고 그 때 부모가 어떻게 행동했느냐의 차이도 분명하지 않나요?

단어의 수준이 높았건 낮았건 둘 다 어려운 상황을 만들기 충분했고 부모가 어떻게 도와줬는가 하는것도 충분히 참고할만한 수준은 되었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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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03:52:15추천 0
웬 홍금보가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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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14:58:53추천 0
그런데 제 생각에는 학생들 수준에 맞춰서 문제를 낸 것같은데...
한국에는 어려운문제 주고, 미국에는 쉬운문제 주는게 아니라........
한국학생이 적당히 못 풀문제와, 미국학생이 적당히 못풀 문제를 준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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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1 17:50:37추천 0
Mourok// 동일한 조건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 수준에 맞춰서 단어를 준비해놓은겁니다. 위에 저 실험 스탭으로 참여하신 분이
댓글도 다셨는데 안보이시나요? 애초에 단어를 그 나이 아이들이 쓰는 교과서에서 고른거고 실험목표를 위해서 필요한 조건은
\'아이가 문제를 못푸는 상황\'이니 그 정도 난이도면 되는겁니다. 우리가 보기엔 저 단어가 아주 기본적인 단어일지 몰라도
저 아이에겐 \'잘 몰라서 부모에게 물어보기도 하는 단어\'인겁니다. 실제로 실험 영상 보시면 외국인 아이가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못풀어서 민망해하기도 합니다. 이 실험은 아이가 문제를 못풀어야 관찰하고자 하는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실험이니 필요한 조건은
\'아이가 혼자 푸는데 어려움이 있는 단어\'면 충분한거구요, 오류나 왜곡이라고 볼 수가 없는거죠. 이걸 트집잡는 사람들은 실험 조건이나
실험방법을 전혀 이해 못하고 있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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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02:12:59추천 0
iv묵향iv //
제 생각에 난이도는 윗 분 말대로 두 실험군 동일하게 \'아이가 풀기 어려운 문제\'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다큐에서 중요한 얘기는 아이가 문제를 풀 수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는 어머니의 개입 문제이기 때문에
난이도는 \'아이가 풀기 어려운 문제\'로 동일한 조건이라 생각됩니다. 동일 조건에서 어머니의 개입 여부가 판단되는 결과가 나왔다고 보면 안되나요?
실험 조건이 터무니 없다면 모르겠지만, 국문과 나온 저는 저 실험에 난이도 문제는 신경 쓰이지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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