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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도없는 너란 길고양이..
게시물ID : animal_1065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안하오리
추천 : 18
조회수 : 1313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4/10/14 03:35:29
벌써 데려온지 1년하고13일지났네요..

 
저는 하루 하루 시로의 날짜를 세요

고마워서요.....

 

 남들은  이아가는 나없었음 죽었을꺼다.
아니면.. 버려져 어찌될찌 몰랐다...
아니면 굶어 죽었을꺼다...등등.....



 그럴때마다 전 그래요..
"아니에요!  왜......그렇게 생각하세요..??"




 하지만....
 지금 참 잘자라고 음식 욕심없이 
(저만을 욕심네요ㅠㅜㅋ)
사고내는것도없이 참 잘자라  이쁘게
여러사람 사랑 받는 아이가되었어요^^  

 

하지만 가끔 가슴이 아파요 

울 이쁜 시로 모르는...
그냥 주위 분들...  
그냥...가끔보시는분들.......
 
 사람이 사람을 좋아 해야지..

왜 괭이를 감싸고 도냐고...
그러다 아기도 못갖는다고,....

 (사실..결혼한지3개월인데 원래 키운아이였고
남편도시댁도 다 허락하에 임신뒤아이 낳아도 같이키우자고...그래서 결혼한거에요..) 


(아!!!시어머니와 남편은 저보다 저희 냥이를
    더 조아하고 걱정해요ㅠㅠ질투짱남!!!!! )

음음  암툰


저희  시로 족보도 없는 길 고양이에요

그런데도 참 똑똑한고양이죠..

그래서 저만 보고 저만알고 제말만들어요,

 지금도 제옆에서 자요ㅠ 안쓰럽네요ㅠ

지캣타워있는데도........에휴

왜자꾸 샛길로 말이빠져  나도 모르겠다는ㅡㅡ;;;

색깔은 못났어도.. 

진짜  얼마나 이쁜앤지...다들 모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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