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밥 벌어먹는 오징어입니다.
현재 내부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에게 아이디어 내봐라 이래봐라 저래봐라... 그리고 답은 이미 정해져있었죠.
(정치질하지않고, 개발자들은 개발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조성하고 등등...)
회사를 개혁하겠다고 말은했는데... 사실 뭐.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이래온게 다 임원들이 자기 앞가림하려고 무리수 둔것들이 쌓인거일테니.
그리고 실질적으로도 나온 결론이,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에 크게 못따라간다는 풍문입니다.
까놓고 얘기하면 기존과 크게 다를바없다고...
그럴수밖에 없는게, 진짜 좋은 방향으로 가려면 엄청난 개혁을 해야되거든요.
그러기엔 부담이 가겠죠.
이미 망조가 보이는데 개혁을 하지않으면 바닥을 한번 쳐야겠지요...
대기업 안좋은점 참 많긴하지만... (갑질이라던가 뭐 기타등등)
그래도 제가 밥벌어먹는 회사다보니, 수출많이하고 그래서 흥했으면 좋겠는데.
미래가 그다지 밝진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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