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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에 곰팡이를 어찌하오리까~
게시물ID : interior_8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쿠냥
추천 : 0
조회수 : 105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8/01 14: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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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집에 거주중인 2녀의 모. 입니다.

결혼전부터 지내던 제 방에서 둘째를 키우기 위해 둘째 태어나기 전에 방을 단열공사 및 도배, 장판, 샤시교체를 했어요.

곰팡이땜에 고민을 하던찬라, 

친구의 친구인데, 싸개 해준다고 샤시(200*200-영림샤시?) 로 하고 바닥은 그냥 장판, 벽지도 그냥 종이벽지.. 
그리고 벽은 석고보드와 핑크색 단열재인가 뭔가 하는거 얇은걸 가져와서 공사를 시행했어요.

딱 봐도 그닥 전문가 포스는 아니었는데, 두명이서 하루동안 공사를 했고

남는거 없다면서 670 현찰로 결재했어요.

문제는.. 아기는 태어난지 1년도 지나질 않았는데.. 이미 벽과 바닥은 곰팡이 천국입니다.

벽은 보이는대로 닦고 팡이제로를 뿌리고 환기시전을 하지만

바닥은 보일러 틀땐 생각지도 못했는데

더운 이시점에.. 곰팡이 냄새가 쩔어서 바닥을 보니.. 흐미...

아이 재우는 매트에도 곰팡이가 퍼져있었네요.

업자인 그사람은 보수는 커녕 연락도 안되구요. -ㅅ- 이시점에 할수 있는건 보일러밖에 없는걸까요?

초 난감하고.. 왠지 돈 버린 기분이고.. 

외풍도 다 잡고 곰팡이도 잡는다더니 겨울엔 어마어마하게 추워요(원래 외풍심한집이라 공사의뢰 한건데... )

보일러를 풀로 가동해도 한겨울 온도 쟀더니 3도? 정도 나오더라구요.

올겨울엔 텐트라도 쳐야할려나봐요...

재공사를 해야할려나요? 아님 애들이랑 저만 따로 나와야 하나..

참고로 주말부부라 주말엔 타지에 있는 우리집으로 가기땜에 그나마 주말엔 살만하지만 평일엔 다시 원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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