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간의 첫사랑 겸 짝사랑을 허무하게 정리했는데 요즘 어떻게 손써볼새도 없이 두번째남성이 또 샬랄라 찾아왔네요ㅠㅠ 둘다 슴셋 동갑이구요. 제가 학번은 낮아서 선후배사이예요. 학교갈때 제 다음역에서 타는데 그래서 아침에 종종 만나요. 학교에서는 특정하게 접점은 없습니다
작년에는 첫사랑이라그런지 너무 밀기만하고 당기기도 못하고(물론 상대편이 관심이 없었긴해요....) 너무 막 들이대다가 끝나버렸는데 이러다 또 놓칠까봐 겁나서 조심스럽게 밑밥깔아가면서 친해져보려구요ㅎㅎ
평소에 가방에 사탕같은거라도 넣어뒀다가 아침에 보면 완전웃으면서 인사하고 무심한척 사탕주는거 괜찮을까요?? 어? 얘쫌 괜찮은데? 할만한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