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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듣다가 동게천사분들이 생각나서 살포시 올려봅니다.
게시물ID : animal_1366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낯익은생경
추천 : 1
조회수 : 19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1 18: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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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길에 버려진 아이들을 노래한것 같은데...
게시판이 안맞거나 문제시 자삭할께요

고양이야 작은 고양이야
다친 다리 아프지 않니?
절룩 절룩 걷고 있구나,
작고 야윈 고양이.

가느다란 울음소리가
굶주린 듯 처량하구나.
오래지 않아 어딘가에서
외로이 죽게 되겠지.

강아지야 작은 강아지야
찻길 위에 누워 있구나.
빨간 물감 베어 나오네,
길 위에 누운 강아지.

태어나고 사는 것이
너의 잘못도 아닌데
태어나서 살았으니
행복하면 좋을 걸.

랄라 랄라 콧노래
의미도 없이 흥얼흥얼
해줄 게 하나도 없어
너무 미안해서.

어디에서 무엇으로
내가 고른 것도 아닌데
태어나고 사는 것이
다 행복하면 좋을 걸.

랄라 랄라 콧노래
슬픔을 속이려 부르네.
내가 할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었네.

사는 것이 누구에게도
슬프지 않고 아프지 않고
평화롭고 고요하기를 
세상 그 누구에게도

작사
김윤아
작곡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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