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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중독성의 폐해
게시물ID : bicycle2_37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디크
추천 : 0
조회수 : 72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8/01 19:01:00
오늘 자전거를 탈려는데

오늘 원래 쉬는날이거든요?

그래서 평소 23KM 타던 코스 안타고 그냥 쉴려고 했어요


그러다가 주말이니깐 회를 사먹고 싶은거에요...


제가 사는곳이 마린시티니깐, 

회 - 민락 회센터 까지 가서 사먹는게 제일 좋죠(활어를 바로 회떠줌 + 가격이... 미친듯이 저렴함)

왕복 30~40분거리(아지메가 회뜨는 시간 포함)



근데...

풀무장 하다보니깐(쿨토시,반장갑,헬멧,스마트폰)

뭐 헬멧은 기본이니깐 착용하고 간다고 치고.


그냥 뭐랄까... 애초에 오늘 하루종일 좀이 쑤시는거죠 달려야 하지 않겠냐? 쉬는날인데... ㅡㅡ

평소에 하루 23KM씩 자전거 타고 다니다 보니깐

뭔가 계속 운동하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결국 23KM(기본코스) 탐

그리고 회센터까지 가서 회 사옴(원래 오늘 쉬는날이라 쉴려고 했지만...)


뭐 그러다가 타이어 펑크나서 기분 완전 다운했지만 ㅡㅡ;;;



자전거의 단점이 뭐냐구요?

중독성이 심하네요 이거...

오늘같은경우는 진짜 그냥 단순하게 회사올려다가

평소 운동하던거리 + 회센터까지 갔다 오는데

바퀴 터진거 빼고는 불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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