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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포?]맨 프롬 어스/키사라기 미키짱/폰부스/12명의 성난 사람들
게시물ID : movie_47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leepyTurtle
추천 : 1
조회수 : 19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01 22:59:32
얼마 전에 올라온 영화 추천글을 보고 위 네 영화를 봤습니다. 그에 대한 그냥 개인적인 감상평을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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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프롬 어스
 
여기 오유에서 굉장히 많은 추천을 받은 영화라서 상당히 기대하고 봤습니다. 보고 난 느낌은 굉장히 잘 만들었지만 사족이 아쉬웠다 정도 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꼭 집어넣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정말 안 넣고 끝냈어도 영화가 하고 싶은 말은 다 한 것 같은데 무리하게 넣은
 
듯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잘 봤습니다. 배경도 고정되어 있고 액션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혹시 못 보신 분이 계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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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라기 미키짱
 
비슷한 종류의 영화라 해서 봤는데 사실 좀 실망. 이야기 풀어나가는 방식은 재밌었지만 캐릭터들의 감정을 제가 잘 못 따라가겠더군요. 게다가 종반의
 
전개 및 마무리는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중반의 좋은 흐름을 다 끊어 먹는 듯. 이야기 자체는 재밌지만 일본 특유의 억지 감동도 조금 닭살
 
돋게 하더군요. 평작 정도는 되지만 남들에게 추천하라면 글쎄요...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TILLCUT
폰부스
 
소재도 좋고 전개도 좋지만 미국 영화나 드라마 특유의 결론은 조금 뻔하지 않았나 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사실 거의
 
모든 미국 영화가 사랑이나 가족애 이야기가 빠지진 않아서 조금 식상한 정도입니다. 그래도 영화 초중반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영화가 시작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거의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전개는 다 보고 나면 숨 찰 정도. 역시 이 영화도 못 보신 분이 계시면 추천합니다!
 
 
STILLCUT
12명의 성난 사람들
 
음... 사실 평가 하기가 가장 애매함. 재미로만 따진다면 정말 재밌는데 옛날 영화라 그런지 요즘 영화에 길들여진 저에게는 약간 위화감이 들긴
 
했습니다. 초반 부분만 넘어간다면 끝까지 쭉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에게는 생소한 배심원 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편견 등을 잘 표현한 듯 합니다. 과하지도 않고
 
딱 적당한 수준의 전개인 듯. 그래도 마지막 부분의 그 사람의 행동은 조금 이해하기 힘들긴 합니다. 역시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추천!
출처 사진 출처는 네이버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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