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젊은 수컷징어인데요,
지금껏 옷같은거 하나도 관심없다가(다 물려받은 옷ㅠ) 최근에와서 약간 관심이 생겨서 세일하면 이것저것 사고 있는데요,
가게에서 거울 볼 때랑, 사진찍었을때 나오는 모.습.이 전~~~~~혀 다르다는걸 알았어요. 방금.
와...진짜....북유럽의 기상을 받으려고 산 메탈간지 늑대셔츠가 곰탱이처럼 얼굴이 팅팅 부어있질않나
새로산 반바지는 통이 너무 넓어서 실루엣만 보면 무슨 미니스커트 같네요. / \ <-- 완전 이런모양.
자세도 안좋고 배도 좀 나온거 같고 얼굴은 빨리 라식해야겠구나 싶은 비쥬얼.
내가 지금껏 이러고 다녔구나 생각하니 얼굴이 화끈거리네요. 前여친이 옷을 여러번 사줬는데 이유를 알거 같음.
내일 옷사러 갑니다.
셀카 찍어서 내일 여러가지 물어볼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