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경험이 거의 없는데

정말 친한 동생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같이 자취를 하기도 했고 학교 선후배 사이지만 정말 친구같고 서로 허물없는 사이에요 졸업하고 연락을 오랫동안 못했는데

가장 슬픈 소식으로 연락이 되었어요.....

오늘 당장 가기는 힘들어서 내일 가보려고 하는데 

예절이나 그런걸 너무 몰라서 질문드립니다.

옷이랑 가방 같은건 색깔과 예의에 맞게 어찌어찌 갖추었는데

고시생 생활 하느라 구두가 없어요. ;; 그나마 예전에 신던 갈색 스웨이드 단화와 토오픈 검정 하이힐이 있는데

스웨이드 단화보단 검정 하이힐이 낫겠죠?

그리고 검색해보니 검정 스타킹을 추천한다고 그러는데 요즘 날씨에도 검정스타킹 신나요?

또, 가서 평절을 해야하나요 큰절을 해야하나요?

그리고 가서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돕는게 맞죠? 친구사이는 아니고 원래 대학 선후배로 친해졌는데

선배가 가서 일을 돕거나 한다고 예의에 어긋나거나 그런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