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세모자 사건때 정신병자 엄마의 헛소리만을 믿얻지만,
유일하게 한사람, 마늘님만은 사건의 진실을 당사자일방만 주장하는 것을 믿지않고 다른 쪽의 주장도 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마늘님은 이 기사에서 보이듯이 엄청난 욕을 먹고 인격 모독을 당해도 아직 어떤 사건인지도 모른다며
함부로 허목사를 비난해서는 안된다는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셨습니다. 세모자 사건을, 무속인에게 지배당한 망상을 가진 엄마의 헛소리를
우리 오유인들은 믿고 서슴없이 허목사와 기자들, 마을사람들을 욕해왔습니다.
사건의 단면만, 한쪽의 주장만을 믿지말고 모든 주장을 다 보고나서 진실을 규명해야 할것입니다.
어쩌면 이번 사건에서 가장 공포스러운 것은 똑똑하다고, 이성적이라고 자부하던 우리 오유인들이 사실은
말도 안되고 증거도 없는 망상의 자극성에 빠져 선동당할만큼 사실은 그리 똑똑하지도, 이성적이지도 않다는 겁니다.
김현중 사건때도, 러블리즈 서지수 사건때도 우리 오유인들은 선동당했습니다.
법정에서도 유죄가 입증되기 전에는 무죄라는 무죄추정원칙을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 헌법 제27조 제4항)
우리 오유인들은 당연한듯이 무시하고 이번사태의 피해자인 허목사를 비난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허목사를 비난했던 사람들은 자신이 정의감 넘치는 정의의 용사가 아니라 그저 무고한 한 사람을 비난한 가해자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허목사가 아내와 아이들을 가정폭력한것은 사실로 방송에서 추정되나, 그것은 진실이라면 가정폭력에 관한것만 처벌받으면 되는 것이지
허목사 자신이 저지르지도 않은 성폭행과 마약투약에 대한 비난을 받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정말 마늘님의 현명함을 알지못한 과거의 제가 바보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