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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생건에서 파는 것들 신뢰가 가는 건가요?
게시물ID : beauty_106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냉개미
추천 : 2
조회수 : 164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4/06 13: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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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따위 하진 않겠습니다. 

엘지생건에서 방판(방문판매)하는 일을 최근에 친구가 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쓰던게 숨이었는데 스킨로션만 썼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때마침 똑 떨어진거죠. 그래서 친구한테 물으니

오휘도 괜찮다고 얘기하길래 스킨로션 구입했죠.

인터넷가격보다 2~3만원 비쌌는데 그냥 친구 잘 되라는 심정으로 그걸 사줬어요.

정가 그대로 현금으로 싸줬습니다. 

대신 방판은 샘플로 영업한다고 하잖아요. 샘플 많이 주더라구요. 

수분크림이며 에센스며 크림이며 아이크림  기초 여러가지 기타 등등 보내줘서 발랐더니 매우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너무 비싼탓에 제가 꾸준히 구입해서 쓸 수 있는 가격대를 이미 벗어났더라구요.

저는 색조화장따위 못하는 곰손이라 그냥 기초바르고 썬크림 프라이머 파데 바르면 제 메이크업은 끝이거든요. (립포함)

아이라이너 그릴줄도 모르구요, 그래놓구선 여기 뷰게에서 영업당해서(나도 한번 꾸며보자라는 마음이 들어서)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일본제품이었고 눈에 바르는 섀도우 코랄코랄 <이것만 기억나네요. 아마 제가 그걸 샀다고 글 올린것도 생각나네요.

시세이도 뷰러 요것도 영업당해서 샀구요. 색조화장을 안해본 저로선 발림성이 좋은건지 나쁜건지도 모르겠고, 몇번 연습해보다

아직까지 쳐박아 두고 있습니다. 눈썹도 팔자눈썹이라 그려본 역사가 없어요.  그래요, 모태오징어라서 그래요.

아무튼 사설이 길었는데 ,,

방판하는 친구가 요상하게 전화통화 매일붙잡고 하는 사인데 말할때마다 무슨 약을 자꾸 추천하더라구요.

저는 화장품이나 파는지 알았지 약까지 있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엘지생활건강이니까 건강기능식품도 있겠다고 지금생각이 드네요.)

무슨 말하다가도 갑자기 기승전 약추천이 되는거에요.

이번주에 엄마 생신이라고 했더니 갑자기 처음들어본 약을 사서 주래요. 자기도 엄마줄려고 한데요.

--참고로 약이아니고 건강기능식품이지만 그냥 편의상 약이라고 쓰겠습니다.-

그래서 그게 얼마짜리냐 했더니 180,000원이래요. 헐 처음들어본 약을 18만원주고 어떻게 사나요. 

갱년기 여성에 좋고 어쩌고 저쩌고 해서 울엄만 폐경기 진즉 오고 여기저기 아파서 이미 많이 몸이 망가져서 (죽일놈의 농사일 ㅠㅠ)

수술해야 하는 단계라 이런 약을 먹어서 효과를 보겠냐고 해서 거절했습니다.

뜬금없지만 정말 말이 길어지는 점 죄송합니다.

그 담날 전화와서 또 일상얘기하다가 또 약얘기가 나와요. 엄마 생신선물로 이번엔 관절약을 추천하네요.

하이고, 협착증으로 신경차단술 받는 엄마한테 관절약먹어서 뭐하나요 이미 수술밖에 답이 없다고 의사가 얘기했는데요.

친구가 사람들은 정관장은 비싸도 잘만 사먹으면서 더 좋은 성분넣고 더 싼데 왜 안사먹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솔직하게 얘기했습니다. 나는 처음듣는 약이라 신뢰성이 없고 검증되지도 않은 약 같은거 사는거 싫어한다 라구요.

그게 그렇게 좋으면 소문이 나도 벌써 났지 왜 모르겠냐구요. 

그리구 제가 오늘 검색해본 바로는 비슷한 정관장제품이 40% 더 싸더라구요.(인터넷만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 약이 실제 저희 엄마가 먹어서 효과가 있다면 전 기꺼이 제 친구에게서 사줄의향도 있습니다.

폐경기 여성이 먹어도 좋다라구 설명이 되있더라구요.

그리고,  친구가 방판일을 함에 있어서 어떠한 노력도 하고 있지 않다라는 문제점도 있습니다.

제가 방판매니아라는 카폐 (이미 뷰게에서도 언급한 카폐라 이름노출할게요.)에 가입해서 찾는 사람들  많으니까

거기서 영업해보라고 까지 하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고 하면서 영업하라고 했습니다. 

카폐에 가입은 해놨는데 다른 타사 제품 많이 찾아서 그냥 흐지부지 보고 말았데요.

그렇다고 돌아다니면서 홍보를 하는것도 아니구요. 지인들한테만 샘플돌리고 그랬데요.

그러면서 오롯이 저에게만 그 약 얘기를 하니 미치겠는거에요. 

아무리 친구래도 열심히라도 하려는 의지가 보여야 저도 뭐라도 팔아주고 싶지 할려는 의지가 안보여요.

이런 친구를 얄밉게 생각하는 제 인성도 그리 좋진 않은 것 같기도 하고 ,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지네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요약: 엘지생건에서 방판(방푼판매)으로(로)  파는 건강보조식품 괜찮은 건가요?
      
단점(너무 비쌈 핵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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