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아하는데  사랑하진 않는다고 하네요
좋은, 친한친구 하자고하는데..
그냥 차인거죠뭐..

제가 그아이를 사랑하는만큼 
그아이는 저에게 그만큼의 사랑을 줄수없어
감정의 차이가 심하다고.. 

너무 잡고싶은데 잡으려해도 이미 마음이 떠나니 
잡히질않아요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 보고 싶은데..
얼굴보면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울거같아서
차마 얼굴 한번만 보자는말 못하고
목소리라도 듣자고했습니다

마음 다정리하고 연락할테니 그땐 정말 좋은 친구하자고했고
꼭. 연락하라는말듣고
정말 마지막으로 사랑해 한마디 하고 끊었습니다

예전같았다면 잊어보겠다고 
이여자 저여자 찔러보고다녔을텐데 
이번엔 도저히 그렇게 못하겠습니다..

제가 방황하고있을때 잡아준것도
제인생의 목표를 잡아준것도 그아이였는데
쉽게 정리되진않을거같네요

저는 아직 젊고  세상에 여자는 많은데
제가 그아이한테준마음 이상으로 
다른여자에게 줄수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멍하니 누워있다가
제 속마음 털어낼곳없어서 
고민게시판에 써봅니다 죄송합니다



지현아 너 오유 ㄱㅏ끔 본다했었지
진짜 멋진남자만났으면 좋겠어
몸건강히 잘지내라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