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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무한도전 보고 개인적인 중간평가
게시물ID : muhan_602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음을비워
추천 : 0
조회수 : 6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2 13:31:00
전체적으로 음악도음악이지만 팀이 잘 굴러가겠나 라는 부분을 좀 봣는데요

순서는 개인적인 평가의 팀 의 짜임새와 서로의 호흡정도로 해봤습니다.

우선 



1.유재석-박진영 팀 ★★★★☆ (4.5 / 5)

여기는 뭐 이상적인 상황 아닌가 싶습니다.

유느님도 춤 좋아라하지만 박진영씨의 춤에대한 기술을 흡수하는게 솔직히 

일반인 적인 춤실력인 유느님이 부담이 있을텐데도 배우려고 하는 열의와 노력이 보였고

예고에서 그 성과마저 보였죠.

작곡부분에도 박진영씨가 노래쓰고 고치고 자신과 유느님의 공통분모를 찾아내서 둘 모두 만족하는 음악을 끌어냈고,

유느님도 작곡에 있어서 뭔가 자신이 하고싶었던 부분을 확실하게 말함으로써 길잡는데 영향을 미친것 같구요.

6개 팀중에 가장 이상적인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2. 박명수-아이유 팀 ★★★★ (4 / 5)

여기도 상당히 안정화된 팀이 아닌가 합니다. 어제자 말고 저번주 내용만 봤을때는 명수형이 너무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그래도 작곡해보고 가수도 하는 사람이라서그런지 아이유의 고충을 어느정도이상

알고있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실제로 타협점을 찾아낸것도 같구요. 곡을 받고 주고의 문제에서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게 만든 팀 중 하나가 아닐까 하지만, 실제로 명수형도 아이유가 하고싶어하는 음악적 부분을 존중하고 음원을 양보하고,

가요제 특성상 사람들이 신날수 있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으로 보아서 완전한 공통분모를 찾지는 못했어도

충분히 서로가 납득이 가는 타협접을 찾은것 같습니다. 노래가 완곡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변형된 아이유의 곡으로 

느낌있게 신날수있는 곡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2. 하하-자이언티 팀 ★★★★ (4 / 5)

솔직히 이 팀은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둘이 너무 잘맞아서 티격태격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나온곡을 스스럼없이 가죠.

그런만큼 자이언티의 색이 정말 짙게 배어있는 곡이나온것 같습니다. 아직 가완성의 상태인것 같기 때문에 다듬고, 좀더 만들겠지만

끝없이 신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유느님, 명수형, 형돈이형의 형태와는 또다른 느낌의 감각적인 음악이 나온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고 느낌을 충만하게 받을만한 그런음악입니다.

물론 작곡및 게스트로 나온 사람들이 모두 작곡에 일가견이 있고, 또한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들인 만큼 어설픈게 절대 나오지 않아서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서로 너무잘맞아서 뭐랄까 조금더 좋은 음악이 나올수도 있었던 부분을 놓친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2위로 매겼습니다.



4. 형돈-혁오 팀 ★★★☆ (3.5 / 5)

확실히 기본적인 혁오의 감성적 느낌은 형돈이형이나 댄스중독자 유느님이 원하는 그런 느낌은 아니였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느끼기에도 감동적인부분은 충분하지만, 가요제에는 신나는 노래여야 한다는 점도 수긍할만한 의견이였다고 봅니다.

물론 기존의 혁오의 느낌이 아니였던 만큼 부담도 있을거고 여러의미로 새로운 준비를 해야 했을 겁니다.

거기에 타이틀로 쓰려던 곡이였으니까요.

형돈이형 쪽에서도 무도가요제에서 돌이켜보면 언제나 약간 비주류시 되는 음악을 맡아왔었습니다.

전자깡패삼자돼면(힙합) - 순정마초(클래식컬) - 해볼라고(타령) 식으로 해왔으니까요.

그런만큼 신나는 곡을 시도하려는 형돈이형쪽도 이해가 가고, 형돈이형 쪽은 여러번 하는 가요제지만 단 한번 출연하는 가요제 인 만큼

자신들의 색을 보여주고자 하는 혁오도 이해가 갑니다. 납득이가는 의견대립입니다.

다만 어느쪽을 선택하던지간에 좋은 곡이 나올거 같아서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5. 광희-GD&태양 팀 ★★★ (3 / 5)

삐걱거린다기보다는 한쪽이 한쪽을 달고가는 느낌이 강해서 점수를 낮게준 광희-GD&태양 팀입니다. 위의 형돈-혁오 팀과 비교했을때 절실합니다.

형돈-혁오 팀은 그래도 형돈이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하더라도 혁오측에서도 자신들의 의견과 음악적부분을 놓치지 않으려 하는것이보입니다.

재석-박진영 팀정도로 거의 완벽하게 맞지않더라도 조율자체는 이루어지고 있고, 그덕에 서로의 입장을 헤아려 더 좋은곡이 나올수 있는 부분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봅니다.

근데 광희의 경우 광희가 거의 묻어간다고 볼 수 있을정도로 순종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물론 GD나 태양이 뛰어난곡을 작곡한다고 하여도

너무 순종적으로 따라가지 않나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분명 가요제이고 많은사람들이 호불호를 평할 무한도전이라는 틀안에서 여러가지 조율을 통해 듣는 시청자들의 불호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는게

더 좋지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낮은점수를 주게 되었습니다.




6. 준하-윤상 팀 ★★ (2 / 5)

준하-윤상 팀을 꼴지로 놓고 점수도 많이 박한이유는 세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위의 광희 팀과 마찬가지로 너무 순종적입니다. 윤상씨가요.

둘째, 힙합이란 장르를 너무 우습게 보지않나 싶을정도로 실력미달인 정준하씨가 계속해서 힙합을 고집합니다.

셋째, 위 두가지로 분명 문제가 발생하는걸 본인들 스스로 느끼고 있을텐데도 개선책을 뚜렷하게 내세우지 못합니다.

인데요 자세히 얘기하면, 우선 준하씨가 힙합을 요구하면서도 본인의 실력자각이 부족하거나 혹은 본인의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자각을 하고있다면 힙합이라는 장르를 우습게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힙합이라는 장르가 일조일석에 실력이 향상되기 힘들다는건 모두가 다 알겁니다. 애초에 가요제에서 힙합을 하고싶었다면

한참전부터 생각이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자신의 실력을 판단하고 연습과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가요제라는 부분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음악과 연출이고, 자신이 노래방에서 즐기면서 부르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입니다.

혹은 자신의 실력에 대한 벽에 부딫혔다면 이번에는 자신이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수준의 노래와 장르를 선택하고 약간 힙합을 가미한

식으로 충분히 소화할만한 노래쪽으로 방향을 잡고, 다음번 가요제에 노력후 나아진 실력으로 도전했어야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에따른 윤상씨의 대처도 문제라봅니다. 분명 문제를 자각하고 있을겁니다. 빈지노가 랩을 구사했을때, GD 태양이 랩을 했을때 분명

모두가 느꼈을겁니다. 그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흉내정도는 낼 수준이 되어야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형태가 될텐데 이건 아니라는거죠.

윤상씨도 정준하씨가 예전스타일의 힙합보다는 요즘의 빠르고 내쏘는 듯한 랩과 스타일의 힙합을 원하는것 같아보이는걸 느꼈을겁니다.

래퍼들을 초대해서 평가해달라고 하는 래퍼들을 봐도 느낄 수 있죠.

근데 이게 어렵다는걸 작곡가 본인도 느꼈을테고 그에대한 진지한 상담이나 의견토로정도는 했어야 맞지않나 합니다. 그냥 너무 정준하씨를

존중하다보니 잘 될지 모르는 상태로 돌이킬 수 없거죠. 잘되면 다행이지만, 실력이 많이 늘지않는다면 그만큼 실망도 클겁니다.

나름가수다 특집에서 윤일상씨가 곡을바꾸게되죠. 이유는 정준하씨가 소화하기 힘들다는 얘기에서였습니다. 비슷한 맥락이 아닌가합니다.

다만 이번엔 정준하씨가 원한다는거죠.

이런상황이라 점수를 박하게 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생각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요.

그렇다구요.

...

..

.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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