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전 라운드에 둘중 한명은 거지를 선택해서 탈 꼴지 할 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최정문양이 양보해서 이준석이 가넷 받아서 탈 꼴지 했구요.
최정문의 발언을 보면 "약속한 대로 달라는거에요" 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한명이 거지를 선택해서 탈 꼴지 할 경우
나머지 사람에게 가넷을 주기로 거래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가넷 주는 것을 계속 미루면서 최정문을 당황하게 만든건 약속을 바로 지키지 않은 이준석이잖아요.
왜 전에 약속한 대로 해달라는 행동이 구걸이라는 표현이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약속을 안지키는 것도 전략일 수 있겠지만. 약속대로 하라고 요구하는게 구걸이라고 보이지는 않네요.
플레이가 멋지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살아남기 위한 행동으로 충분히 납득 가는 행동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