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기전에 웬만한건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국내에서 비교적 쉽게 검색등으로 얻을수 있는 정보는 잘못된것이 많더라구요...
오래되서 잘못된 정보가 아니라 걍 아예 틀린거..
제가 당혹스러웠거나 이렇게 하면 더 좋았을텐데 하고 느꼈던것들 몇가지 적고 갑니다
언젠가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저는 뉴욕으로 비행기 타고 가서 플로리다 마이애미 거쳐서
휴스턴 뉴멕시코 콜로라도 라스베가스 LA 이런순서로 동쪽끝에서 남쪽끝 찍고 서쪽끝가면서 여행 마무리 했구요
1. 여행내내 제일 열받고 짜증났던것은 로밍입니다. 3주간의 여정이었기 때문에 로밍을 하지 않고
스카이패스 로밍이라는 국내에서도 인터넷으로 살수있는 유심칩을 미리 사서 갔는데
이 미국 유심침 회사가 티 모빌이라는 회사인데요 걍 쓰레기입니다..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도
안되구요 2G조차 안터져서 폰이 먹통이 되는곳도 많은데 이런곳은 너무 시골이거나 외진곳이니 이해할수 있는데
고속도로 대부분에서 3G가 안터지고요 3G가 안터지니 5기가고 나발이고 데이터를 써먹을수가 없습니다
뭐가 되야 검색을 하던 멀하던 하죠 ㅋㅋ 그리고 3G 터져도 속도 더럽게 느립니다 진짜 짜증나서 이것만 아니었어도
여행이 훨씬 더 즐거웠을텐데 제일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냥 돈좀 들어도 로밍하시거나 AT&T라는 미국 업체의 유심침을 사시면 티 모빌것보단 훨씬 낫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AT&T 유심침이 한국에서 쉽게 구해지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휴대폰 가게처럼 도시 어딜가던
자주 대리점이 보이므로 영어가 좀 되시는분은 걍 현지에 오셔서 여행일정에 맞는거로 즉석에서 사서 끼우셔도 될것같습니다
저는 구글맵으로 네비게이션을 쓰고 다녔는데 3G가 잘 터지는 도시지역에서는 아무문제가 없었지만
조금만 벗어나도 2G로 바뀌기 때문에 길안내의 타이밍이 상당이 이상해서 안그래도 길이 눈에 익지 않은데 표지판 읽으랴
네비게이션 딜레이 있는데 알아서 추측하며 길 갈아타랴 좀 고생했습니다... 그리고 어느 도시에 도착하기 전에
휴게소 같은곳에서 좀 검색하려고 해도 폰이 터지질않으니 해당 도시에 대한 정보는 해당 도시에 들어가서야 3G가 터져서
검색할수 있게되고...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온 그곳이 마침 좋은 여행구역이면 상관없는데
다시 되돌아가야한다거나 하면..걍 짜증에 또 짜증.... 스카이패스 로밍은 횡단여행자에겐 정말 부적절하구요
특정 도시에서만 맴도는 분에게는 괜찮습니다만.. 그나마도 그닥 싸지도 않죠...
2. 미국은 생각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나라입니다
저는 영어를 초등학생 수준으로 하는 사람인데 아무런 문제없이 의사소통 잘하고 다녔고 영어를 잘 못한다고 조금만 표현해도
ok ok 하면서 다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불친절한 경우는 매우 드물게 겪었으니 넘 걱정할 필요는 없고
다소 위험해 보이는 지역에서도 대부분 괜찮습니다만 .. 일부러 히스페닉들 소굴이나 갱들이 출몰하는 으슥한곳을 갈필요는 없겠죠
3. 횡단 여행중에 캠핑을 하고 싶다면 주경계선이 바뀌는 지점마다 웰컴센터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경기도에서 충청도로 바뀌는 지점에 충청도 웰컴센터가 있는 셈입니다
무조건 방문하세요 많은 책자와 지역 특산품도 공짜로 주고요 (별건 아니지만 음료한잔 정도 그래도 좋았네요)
화장실도 깨끗하고 주차장도 넓어서 잠시 자고가도 될정도에요 차에서요 ㅋ
웰컴센터에서 얻은 캠핑장 책자등을 통해서 텐트를 칠수있는 캠핑장을 찾으시면 됩니다만
이부분이 좀 어렵더군요 미국은 RV라고 해서 쉽게말하면 캠핑카입니다 그런 캠핑카만 받는 캠핑장이 엄청나게 많구
텐트까지 받아주는곳이 생각보다는 드물어요 그래서 안내책자에 텐트그림이 그려져있는지 잘 보시고
영어 되시면 안내문 읽어보시면 뭐 당연히 아실테고
구글맵에서 캠프 그라운드 등으로 검색하면 또 텐트가 되는지 안되는지 지도상에 그림으로 뜨는 경우도 있구요
몇번 해보시면 바로 아실겁니다 근데 미국은 땅덩어리가 오지게 넓으니 무작정 찾아가보는 행위는 금물이구요
안되는 영어라도 전화하셔서 물어보시면 됩니다 콩글리시 해도 다 알아듣습니다
그냥 여행객이라고 하시고 영어 잘 못해요 쏘리 ~ 나 텐트치고 싶다 정도만 하셔도
노 오케이 등으로 쉽게 알아들을수 있습니다
텐트를 칠수 있는 캠핑장은 거의 대부분 샤워시설이 있고 코인 세탁시설은 없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텐트 사이트를 하루밤 빌리는 비용은 대부분 비슷한데 2인에 2~3만원 정도 수준이었고
미국에서 제일 저렴한 길거리 모텔이 6만원 정도하며 이런곳은 굉장히 비추입니다
그냥 차에서 자는게 나을정도구요
모텔6 라고 하는 모텔 체인점이 그나마 깨끗하고 관리되는 곳이고 8만원 정도 합니다만
장기간 운전과 캠핑에 지칠때 몇일에 한번씩 모텔6에서 쉬어가시면 됩니다
2만원 아끼겠다고 저렴한 모텔을 가는 참사를 벌이지 마세요 미국은 아직도 이가 있는 나라입니다
우리 옛날에 이잡은거 기억하시는지.. 그런 침구류 벌레가 많습니다 더러운곳에서 주무시면 후회하심
그리고 더러운거만 문제가 아니라 그곳에 오는 사람들 자체도 질이 나쁘고
위치자체도 상당히 안좋은곳에 있기때문에 분위기가 좀 안좋습니다
뭐 남자끼리면 괜찮을거같기도 한데 특히 여자라면.... 절대 금물이라고 보구요
범죄일어나기 딱좋아뵈는 그런곳입니다..싼 모텔은.. 차라리 차에서 노숙을 추천
차에서 맘편히 잘수있는 곳들은 고속도로에 쉼터가 있습니다
레스트 아레아라고 자주 나옵니다 그런곳에 차 대시고 그냥 주무시면 됩니다
야간에 경비가 있는 레스트 아레아도 많아요
없는곳도 있는데.. 경비가 없다는건 그만큼 별일이 없다는 것이니 괜찮을테고
경비가 있는곳은 또 괜찮고 뭐 ㅋㅋ
4. 신용카드 사용
zip 코드라는걸 입력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주유소에서 zip코드를 치라고 나오구요
저는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공부할적에 zip코드에 대한 얘기는 많이 봤는데 도대체 zip코드가 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는 글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그냥 그런게 있구나 하고 가야되는건데..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알수도 있으나 써봅니다..
zip코드는 한마디로 우편번호 입니다
동네마다 우편번호가 있을거 아녜요? 그 번호를 치라는 겁니다
카드 비밀번호와는 다릅니다. 카드 비밀번호는 pin 코드인데 한번도 요구받은적이 없습니다
미국은 핀코드가 6자리라서 (한국은 4자리) 가끔 핀코드 요구하는 곳에서 4자리만 쳤는데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그럴때는 맨뒤에 00 을 추가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서 카드 비번이 1234였으면
미국에서는 123400 으로 하면 된다는겁니다 왜냐면 6자리이기 때문에 임의의 숫자 00을 붙여주는것.
그리고 집 코드는 한마디로 그냥 가라로 쓰면 됩니다
가라로 쓰다보면 어떤거는 실존하지 않는 집코드라 승인 거절되기도 하는데
쉬운숫자로 몇개 조합해보고 되는게 있으면 여행끝날때까지 집코드 요구하면 그냥 그거 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405021 이런식으로 그냥 아무렇게나 외우기 쉬운걸 치라는 얘기입니다...
너가 사는곳의 우편번호를 치라는 개념인데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그냥 때려맞춰서 아무개씨의 집 우편번호를
치면...... 된다는 ..... 물론 실존하는 우편번호를 미리 입수해서 그걸 치고 다녀도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저희 친척형네 집 zip코드를 외워서 치고 다녔고 동행한 제친구는 지가 만들어낸 번호를 치고 다녔습니다
5. 뉴멕시코는 정말 볼게 없고 기후가 거지같은 나라입니다. 초여름부터는 괜찮을지 몰라도 저희가 다녀온
2월 중순 시즌에는 캬..진짜 더운지역 사막지역 지나다 보면 갑자기 눈이 엄청오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볼것도 더럽게 없고
웬만하면 뉴멕시코는 굳이 보려는 생각보다는 빠르게 지나가는 경로중 하나로 여기시는걸 추천
6. 저희는 미국 저가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다녀왔는데 가기전에 검색해본 바로는
기내식이 없거나 굉장히 간소하다,충전할수 있는 코드가 없는 경우가 많다 등의 안좋은 소식이 많았는데
기내식은 나름대로잘 나오는 편이나 맛이 좋거나 신선하진 않고.. 그래도 종류별로 야채까지 두루두루 나오구요
충전코드는 올때 갈때 다 있더라구요. 참고
7. 횡단여행은 대부분 렌터카로 하게 될텐데. 렌터카 사이트는 한국어 서비스도 많이 하니까 알아서들 잘 찾으시고
대부분 비슷합니다 다만 우리나라 하이패스 같은거는 굳이 하실필요 없다는 얘기가 많은데
저는 해야 한다고 봅니다
시간을 아끼고자 함이 아니고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까 하이패스가 없는 차량은 돈을 내라고 따로 게이트가 있어야 하는데
뉴욕에는 현금내는 게이트가 톨게이트마다 한두개씩 있었는데
어느 주는 또 온리 하이패스더라구요... ㄷㄷ 이게 하이패스가 있는데 인식이 안된거면 큰문제 없이 그냥 결제만 나중에
된다고 들었는데
패스가 없는 차가 온리하이패스 도로를 지나가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도로 여기저기 표지판? 에
패스 없는 차량이 지나가면 패널티가 있다고 써있는데 금액이 상당했습니다
이 패스는 이름이 주마다 다릅니다 어디는 하이패스 어디는 선패스 어디는 슈퍼패스 이런식. 이름은 예를 든겁니다
렌터카 업체에서는 그냥 모든 주의 패스를 다 인식할수 있는 통합 단말기를 줍니다 그냥 잘 달고 다니시면됨.
8. 차는 돈아끼려고 소형차로 하시는것 보다는 조금 더 주고 대형세단으로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대형세단은 suv 못지않게 짐도 많이 들어가고 차에서 노숙할때 잠도 편하게 잘수있고 무엇보다 승차감이 비교가 안됩니다
횡단여행을 하면 최소 10000키로를 주행하셔야 되는데 그것도 단기간에 매일매일 운전해야 하구요
돈아낀다고 작은차로 하시면 몸 다 상하고 컨디션 안좋고..여행 망칩니다
저도 처음에는 중형차로 하려다가 친척들의 만류로 대형차로 업그레이드 해서 갔는데 전혀 후회없습니다
어떤 목적지에 도착해도 나가서 구경할 기운과 컨디션이 되야 여행이지 그렇지 않고서는 유로트럭 실사판밖에 안됩니다..
기본적으로 다음 목적지를 구글맵 네비로 찍으면 최하 500km 입니다. 서울 부산 보다 멀죠
이런 거리를 반나절만에 가는듯한 느낌으로 다녀야 하는게 미국횡단입니다
뭐... 시간이 엄청 많아서 두달정도 여유잡고 가는 분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지만 저희처럼 3주정도로 타이트하게 잡고 가는 분들은
편안한차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2주로 미국횡단은 불가능합니다
뭐 기냥 주구장창 운전만 하면 친구와 교대해서 3~4일만에 뉴욕 LA 직선 돌파는 가능하겠지만..
그건 아니잖아요 도로 달리면 볼거 하나도없고 그냥 고속도로입니다.. 풍경 그런거 음슴 사막 아니면 숲임
8. 호텔예약은 미리 할수가 없잖아요 언제 어느 도시에 도착할지 불확실한데 미리 예약을 한다는거 자체가 불가능
따라서 여행일정은 그때그때 탄력적으로 조절하시고 어느 도시에 오늘안에 도착할거같은데 오늘은 호텔을 가야겠다 싶으면
아고다닷컴에서 호텔 알아보시고 바로 카드결제 하시면 됩니다. 결제직후 로비가서 체크인하고 싶다고 하면
바우처고 그런거 없이 ID만 보여주면 그냥 하이패스입니다.
아참 미국에서는 여권을 ID라고 부릅니다 주민등록증 개념도 ID라고 부르는것 같습니다
패스포드 보여달라는 말 거의 안하니 체크인하거나 물건살때 좀 고가일때는 뭐라뭐라 하면서 ID 란 말 들리면 걍
여권보여주면 다 됩니다.
9. 라스베가스는 글쎄요 이런글을 써도 될련지 모르겠는데 그냥 관광만 하러 간분이면 아무 호텔이나 가셔도 되는데
동양인들이 즐겨하는 테이블게임들을 하고 싶으면 중저가이면서 시설이나 카지노가 잘되어있는곳은 리오호텔입니다
그냥 무조건 닥치고 리오호텔 가시면 됩니다 거기가 킹왕짱짱짱짱 입니다 주중에는 숙박비 5만원입니다
거기가 쌈마이라서 싼게 아니고 라스베가스는 원래 다 쌉니다 숙박비는... 물론 주말에는 몇배로 뛰구요.
제가 왜 이걸 강조하냐면 미국애들은 포커에 미친나라라서 다른 카지노는 가봤자 포커테이블만 엄청있습니다
슬롯머신하고 포커만 있는게 대부분.. 동양인들은 블랙잭도 별로 안하고 보통 바카라를 많이 하는데
리오가 동양인에게 포커스를 맞춘 중저가 호텔이라고 보심 됩니다. 라스베가스 메인구경거리들에서
멀지도 않고요 리오호텔 부페도 두당 2만5천원정도에 환상적입니다.
24시간 부페 자유이용할수 있는거 끊어도 좋습니다. 그건 6만원 정도 하는데 이거 끊으면 24시간동안
3끼 4끼를 해결할수 있는건데 음식도 많고 질도 좋습니다..
아참 만약 좀 여유가 있는 분이면 윈 호텔을 가시는것도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동양인에게 포커스를 맞춘 곳이면서
고급진곳입니다 숙박비도 리오보다 두배이상 비싸고 카지노 시설도 5배 이상 고급스럽고 베팅도 역시 높습니다
호텔구경 여기저기 엄청 다녀서 ㅋㅋㅋ 동양인 입맛에 맞는곳과 아닌곳을 잘 파악하고는 왔는데
제가 다시 라스베가스를 갈일이 있을련지..ㅋㅋ
한식 먹고 싶으시면 구글맵에 진미식당 치면 되는데.. 문제는 이전을 했는지 구글맵으로 안내한곳에 가면
한인타운은 맞는데 진미식당은 안보입니다만 인근 한인타운을 조금만 찾아보면 진미식당이 보일겁니다
종류도 많고 맛있고 저렴합니다. 물론 직원과 사장님도 한국인인거 같았구요
마지막으로 미국에는 과속단속 카메라가 없습니다
도시던 고속도로던 시골길이던 아예 과속카메라 자체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오히려 과속을 더 못합니다 여기저기서 경찰차가 대기타면서
스피드건으로 속도측정해서 과속하는 차들 쫒아가서 잡거든요..
근데 아니 뭐 이렇게 넓은 땅덩어리에서 경찰을 풀면 얼마나 푼다고 과속을 다잡나 하고 생각했는데
여행하면서 도로에서 과속으로 잡힌차들 진짜 많이 봤습니다 ㅋㅋㅋ 경찰차가 대기타고 있는건
10번? 정도밖에 못본거같은데 잡혀있는건 거짓말 아니고 50번은 본듯..
특정 포인트마다 차를 숨겨놓고 대기타는것 같더라구요..
카메라 없어도 절대 과속하지 마세요~ 외국인 관광객이면 많이들 봐준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걸리면 벌금이 30~40만원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매우 귀찮게 되어 여행일정을 망칠수도 있다고 합니다.
(해당주 법원으로 출석등)
처음에 글쓸때는 뭔가 생각나는게 많았는데 막상 쓰다보니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여튼.. 미국 횡단은 아직 젊을때 해보고 싶어서 그닥 별로 준비안하고 막연히 가서 닥치는대로 해결하자~
하고 갔는데 미국이란 나라는 워낙 선진국이고 잘되어있는게 많아서 큰 어려움이 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다만. 뭔가 선진국이라고 해서 일본처럼 존나 깨끗하고 막 엄청나게 잘되어있다 이런 개념은 아니고
옛것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아껴쓰고 좀 불편하고 구려도 서로가 이해하고 양보하는 그런 개념이랄까
독특하더라구요 세계 최강대국인데.. 길만 달리면서 보면 동남아같기도 하고 도로상태나 기타 작은 타운들의
상태가..ㅋㅋ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써봤습니다
자랑할거였음 사진이랑 막 이것저것 구입한거 올렸을텐데
넘 방대하고 사진도 많고 정리할 엄두가 안나네요 ㅋ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