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토게도 별로 많이 들어오진 않지만 눈팅도 많이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입니다. 글로만 보던걸 실제로 봐서... 글을 적어보죠. 저는 복돌이가 아닙니다만. 그닥 복돌이에 대해 거부감이 심하거나 이런 수준까지는 아녜요. 근데 친구들과 떠들던도중 온라인게임에서 스팀게임쪽으로 주제가 넘어갔습니다. 근데 복돌이가 있더군요. 근데 잘못한걸 알고 말이라도 안하면될것을.. 정품사면 돈 아까운거고. 자기는 복돌이지만 원하는게 나오려면 어차피 기다리는 시간이 손해이니 당연하다. 또 우리는 학생이고 돈쓸곳도 많으니 게임같은 공짜로 즐길수있는 미디어는 공짜로 즐기는게 좋다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바로 앞에(저말고) 정품만 고집하는 스팀폐인이 있는데 말이죠. 신~나게 까이고 헤어졌는데 저의 게임일생을 얘기하자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게임이 쥬x어네x버 플래쉬게임들... 그 후로 메이플이나 던파같은 온라인게임을 했지만 게임 자체에 큰 욕심은 없는터라. 주말에 1시간? 하고 안하고 이정도였죠. 그땐 놀거리가 많았으니까요. 중 1때 처음으로 피시방을 가게됐고, 게임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됩니다. 하지만 정해진 게임 없이 이것저것 맛만보며 게임을 즐겼죠. 언제였지. 디아블로3와 배틀필드가 나올무렴. 스팀게임?들에 관심을 가졌지만. '돈없는'학생이기에 하는건 데모판이나 무료게임들. 그리고 정말 하고싶은 게임이 생겼습니다. 바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스카이림! 원래 하던 이어폰수집을 때려치고 돈을 모았습니다. 중저가형 이어폰 몇개를 소비해가며 구매를 했지요. 감동이었습니다. 포장된 시디를 얼싸안고 잠이들기도했고. 여러가지 모드를 적용해보며 신이 났습니다. 잠시 시들해졌다가 한글패치! 예에! 하고 다시 하고 말이죠.. 돈이 없다면.. 복돌이 합리화된다고 생각 안합니다. 분식점에서 떡볶이 한그릇 멋대로 퍼가서 다 먹고 돈 없으니 그냥 가는건 말도 안돼죠. 그래서 결론은... 사이퍼즈하세요. 같이 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