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습체로 쓸게요

어제 여친과 필레미뇽이 먹고 싶어서 빕스감

가지안심스테이크 하나랑 셀러드바  주문

안심스테끼 미디움 웰던으로 주문했으나 

알바가 미디움으로 주문 넣음 

직원이와서 미디움 맞냐 하길레 미디움웰던이라 말함

주방에 미디움웰던으로 정확히 주문했다며 알바랑 직원이 번갈아가며 와서 사과함

드디어 스테끼나옴

직원이와서 굽기맞나 가운데 잘라보라함

완전 레어도아닌 날고기임

다시익혀온다길레 육즙 다빠진 고기를 어떻게 먹냐 새로 만들어달라 함

최대한 빠르게 가져오겠다며 사과하고 감

스테끼 다시나와서 확인하니 웰던 .....

이미 한시간넘게 기다린거라

웰던이긴한데 그냥먹겠다 함

잠시후 망고 에이드 두개 서비스라며 나옴

고맙다곤했지만 내 표정은 굳어있었음

솔직히 원하는 굽기 스테이크도 못먹어서 짜증은 나긴했지만 배불러서 계산하러나옴

계산하는데 아까 직원이 오더니 스테이크 거듭실수한거 죄송하다며 할인해주겠다함

cj10%랑 생일쿠폰 만원 직원이 이만원 
34500원 할인받음

솔직히 진상부린적없음 

여친이랑 오면서 전에 아웃백일하던 친구가 했던말이 기억남

친구왈 - 이런데서 일하면 얼굴만봐도 진상의 포스가 보인다함 

나- 나는 진상이냐?

친구왈 - 너는 만렙

써놓고보니 재미없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