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수녀님께 들은건데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유에도 올려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어느 낮.... 이 평화로운 수녀원에 바바리맨이 한 명 나타납니다.
정문에서 마당 쓸고 계신 한 수녀님 앞에서 쨘!(수녀님이 사용하신 표현이에여...ㅋㅋㅋㅋㅋ)하고
자신의 몸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알몸을 보신 수녀님은 깜짝 놀라셔서 꺄아아아악!! 소리를 지르시고
수녀님이 정신없는 틈을 타 바바리맨은 부엌쪽으로 달려가서 또 쨘! 하고 자기 몸을 자랑하고...ㅋㅋ
쨘! 쨘! 쨘! 쨘!
(다시 말하는 거지만 수녀님의 표현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스트립쇼를 했답니다.
수녀원에 이 바바리맨을 제압할 만한 힘 센 수녀님도 없고,
남자라고는 경비원 아저씨 한 분 계셨는데 하필이면 그날따라 어디 나가셔서
일단은 경찰에 신고하고 한 수녀님이 혹시 모르니 증거로 제출할 사진을 찍으려고 사진기를 들고오셨답니다.
근데 이 바바리맨이 사진기를 보고 흥분을 했는지....
그나마 걸치고 있던 바바리도 집어 던지고 온갖 포즈를 다 취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찍으시는 수녀님은 남사스러워서 눈 가리면서도 일단 찍어야 되니까 무작정 셔터 누르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 후 경찰이 들이닥치자 바바리맨은 벌거벗은 채로 산 속으로 도망침.
수녀님은 경찰아저씨께 사진 보여드리고 경찰 아저씨는 한숨 쉬시며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낮의 병든 그 분을 위해 기도합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인화 맡기시는 담당 수녀님이 그 날 찍으셨던 사진을 삭제하는걸 까먹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인화 맡기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렇게 큰 일은 안일어났던 헤프닝이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