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으로 보았습니다.
1. 처음 혼자 기자회견 발표 : 침착하고 담담하고 진솔하게 까지 들림. 어쩌면 잘못 짚은것은 아닌가 할 정도였음
2. 양 옆에 기자들 질문 : 양 옆에 마이크 받여주는 역할만 하는 줄 알았던 두 기자들에게의 기습적인 질문에 당황함. 얼버무림.
기자들이 거기서 송곳질문을 할 생각을 한 것은 대단히 기발하고 잘 한것 같음.
이것은 양승태는 생각지도 못했을 듯함.
만약 저런 질문으로 인터뷰 요청을 하면 양승태는 보나마나 분명 거절 했을 것임.
강유미 특보 같은 무대포 기자가 어떻게 인터뷰를 밀어부쳐도 피하거나 무시 했을텐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그것도 자신이 자처한 기자회견장에서 저런 질문을 기습적으로 받으니 참 대략 난감해 하는 모습이 대단히 재미있었음
기자들의 핵심적인 사안에 대한 집요한 질문들에도 박수..
3. 청중측 기자들 질문 : 양 옆 기자들의 질문을 대략 때우고 어떻게든 마무리 하려고 하는 양승태에게 청중측의 한 기자가 더 공격적인 질문을 날림
이제 더 재미있어 지겠구나 하고 있는데 이 망할 ytn에서 기자회견 방송을 끊어버림
세줄요약: 1. 혼자 기자회견하는 모습을 보고 혹했음
2. 옆에 기자들의 기습적인 송곳질문에 대답하는 모습을 보고 그럼 그렇지
3. 망할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