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준비한다고 2년 넘게 다녔던 헬스장을 6개월가량 쉬고 월요일부터 다시 헬스장에 출입하는 남자 1人입니다.
최근 새학기가 시작해서 그런지 이제 곧 여름이라 그런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사람이 많이 북적거리는데요.
헬스장에서 개인적으로 느꼇던 것들을 써봅니다
- 운동을 할려면 하시고 말려면 마세요
운동기구 하나 잡고 1세트하고 거진 5~10분 가량 멍때리고 자리만 잡고 있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그래서 써도 되냐고 물어보면
"저 더 할껀데요?" 이러고..... 사람 화가납니다
- 운동을 할려면 하시고 말려면 마세요 2
복근운동하는데 누워서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는 분들도 계십니다. 걍 집가서 쉬세요. 여기가 모텔방안도아니고..
- 헬스장은 여러사람이 쓰는 시설입니다.
친구끼리 몰려와서 운동도 제대로 안하면서 지들 좋다고 떠들면 엄청 신경거슬립니다.
- 헬스장은 여러사람이 쓰는 시설입니다.2
약간 다른이야기인데 어제.. 런닝머신 1개를 두명이서 좋다고 낄낄거리면서 같이타다가 넘어져서 코피 쏟으신분이 계십니다. 자제좀..
- 헬스장은 여러사람이 쓰는 시설입니다.3
기숙사 헬스장이라서 좁습니다.. 그 좁은데서 헬스장 중앙에 자리잡고 돌려차기 연습하시는분이 있었습니다. 것도 미친듯이하더군요 그러다가 기구에 발 부딪혀서 절뚝거리면서 나감....
- 오지랖 좀 하지마세요.
오늘 일입니다. 운동을 거진 6개월만에 하느거라 몸도 많이 둔해졌고 몸 풀겸해서 스쿼트 70놓고 하는데. 옆에서 그 덩치면 더 해야되지않나요???? 이 지랄... 정작 자기는 벤치 꼴랑 30kg하더구만 -_- 그냥 다른 사람 신경쓰지마시구 자기 할 운동이나 열심히하세요.
말이 너무 거칠게 나온거같은데 헬스장은 여러사람이 쓰는 공간이니깐 약간은 배려하면서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오지랖퍼님들 그냥 신경끄고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