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곧 30살이 되는 잉여입니다.
마비노기를 중2때부터 고3 정도까지 했는데요 (2001~2005년 즈음까지)
그래서 서버가 류틉니다.
만들린이라도 갈껄 왜 류트로 갔는지 ..
친구들이랑 신나게 던전을 돌아다니고
팔라딘도 되고
펫도 끌고 다니고 그랬었어요.
뭔 그리 현질을 했는지 한 8마리 됐던 것 같네요
옷은 무조건 노랑노랑이로 맞추느라 염색하고..
수능 전날에도
친구랑 피씨방에서 저녁까지 하다가 집에 오곤 했죠.
대학가서 술쳐먹느라 슬슬 게임과 멀어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
피리불고 논것도 기억나고,
서큐언니도 보고싶고.
나오는 여전히 이쁘게 돌며서 내려오는지 궁금하네요.
요즘 어떤지 전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디자이너 일을 하느라고
모든 컴퓨터가 맥맥맥맥 하는바람에(회사도 집도 ㅠㅠ)
시작하기가 어렵지만.
제 기억속에는 소중한 ;ㅁ;..소..소중한!!! 곳..이엇어요..
언젠가 윈도우 컴퓨터를 갖게 된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네요.
맥에서 하시는 분들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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