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정리가 안돼도 이해부탁드립니다.
31게임 아시죠? 31을 말하면 지는게임. 이는 다른 말로, 30을 말하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4의 법칙"이 있습니다.
상대가 1개를 말하던 2개 3개를 말하던지 상대가 외치는 숫자의 개수+내가 외치는 숫자의 개수=4로 만들수 있습니다.
결국 2, 6, 10, 14, 18, 22, 26, 30을 말하면 100% 승률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406데스매치에 적용시켜보겠습니다.
처음에 이준석씨는 기본 2개의 타일에 3개를 추가하였습니다.
남은건 11개의 타일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중요한 점이 양쪽 플레이어는 무조건 최단 경로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겁니다
단 하나라도 최단경로가 아닌곳에 두면 바로 상대가 불가능을 외치고 게임은 끝납니다.
전제1. 4의 법칙이 가능하다
전제2. 최단경로에 둘 수 밖에 없다.
이제 최연승씨 차례가 되었습니다. 최연승씨는 3개의 타일을 최단경로 아무곳에나 두면 됩니다.
그렇다면 남은 타일을 8개 입니다.
이준석씨가 다음 차례에 1개를 놓으면 최연승씨는 3개를.. 2개에는 2개를.. 1개에는 3개를 두는 대응으로
남은 타일이 4개가 되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다음 턴에도 똑같죠. 이준석씨가 1개를 두면 3개를 둬서 완성. 2개를 두면 2개를 둬서 완성. 3개라면 마지막 1개로 완성.
최연승씨가 100% 이기게 됩니다.
제가 본방을 보는 와중에 생각해 낸것이니까
최연승씨도 멘탈이 조금만 더 맑았다면 생각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태클, 질문 환영입니다.
혹시 제가 룰을 잘 못 이해한거라면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