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뭐랄까 보기가 힘들정도로 오글 거린다고 해야하나요? 재미 없는건 별로 느껴지지도 않고 어차피 별로 기대도 안했고 광희자체가 별로 비중이 높지 않아서 그냥 저냥 그런데..

빅뱅한테 너무 눈치보고 계속 본인에 대한 확인? 뭐 그런거 요구하고 자신에게 이렇게나 신경써주는 것에 지나치게 오래 또 격하게 감동을 하면서 자신을 낮추는게 으으으...

재미를 떠나서 좀 안쓰럽기도 하지만 설직히 연예인인데 뭐 불쌍하게 보이진 않고 뭐랄까 민망하다 해야하나요?

여튼 못 웃기는게 중요하지 않는거 같아요

무도에서 우리가 보고자하는건 웃음이 첫번째지만 감동적인 것도 있잖아요 차라리 광희가 웃기려 하지말고 엄청나게 노력하고 의욕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웃긴 이미지 때문에 웃긴 아이로 남아야했던 자신의 모습에서 탈피하고자 치열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하는것도 좋을거 같고요. 

무도회에서 길과 바다가 서로 작곡하면서 길의 어머님이야기 가족이야기가 전 너무나 감동적이었거든요 노래가 그냥 노래로 끝나지 않고 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 그 가사을 쓰게된 이유, 이런게 담겨진다면 좋을텐데..

하긴 광희에게 그런거까지 바라는건 무리겠죠

웃기는건 별로 기대하지 않으니 웃기는걸 떠나서 오글거리거나 민망하게 하지나 않았음 좋겠어요

이번 방송에서도 정준하 랩...

오글거렸어요 진심으로 못하더라구요

빅뱅과 광희의 반대되는 상황이라 해야하나? 
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