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면허딴지 반년도 안 된 새내기 드라이버입니다. 다름아니라 방금 김밥천국서 밥을먹는데 갑자기 쾅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nf소나타 한대가 벽과 충돌한 것을 목격하고 렌트카에 관해 짧게나마 이야기하고자합니다.. 사고난 차량에는 제또래로 보이는 남자 4명이 타고있었고 번호판은 "호" 였습니다. 렌트카인 것을 직감하니 오히려 제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좁은 시장길 커브돌다가 박았는데 휠 타이어는 망가지고 휀다까지 먹었더군요..게다가 운전자쪽 문까지 움푹들어간 건을 보고 하 저거 최소 천만원은 나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전연령렌트카이지 않나 싶습니다. 전연령 렌트카는 젊은 19  20 21세등을 주 고객대상으로 렌트비로 돈버는게아니라 사고나면 돈 버는 걸로 악명높습니다. 그래서 자차보험 안되는 곳도 태반이라 사고나면 그대로 본인부담입니다.ㅠ

첫 째. 웬만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자. 그래도 렌트를 해야겠다면 처음 차 인도받을 때 차 구석구석 사진찍으시고 동영상켜서 차 앞범퍼 뒷범퍼 밑바닥까지 다 촬영하세요. 본인이 긁은 것도 아닌데 렌트카업체서 기스난거 가지고 협박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둘 째. 자차보험이 안되니 원데이 보험이라도 드세요, 대부분 차대차보험이긴 하지만 3~5천원 밖에 안합니다.

셋 째. 운전 미숙하신 분들이나 저처럼 면허딴지 얼마 안 되신 분들은 보험으로 떡칠하세요.. 지금 운전잘하시는 분들도 처음엔 다 긁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누구나 사고 한 번 날 확률이 높으니 꼭 보험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