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표가 내일 오후 4시에 사퇴한다는 인터넷 언론의 오보가 발칵 뒤집어 놓았네요
뭐 오보라는 것이 밝혀져서 다행이지만
오보의 언론 정치는 한 두 번이 아니지요
이번에도 문재인 대표 사퇴에 대한 오보가 나오게 되면 종편은 그것을 그대로 받아서 이야기합니다
그것도 슬쩍 오보라는 식으로 흘리면서...
종편을 보는 사람들에게 "왜 문재인은 사퇴를 안하지"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놓는 것이지요
아주 문재인 대표를 뿔난 도깨비로 만드는 것입니다
종편들이나 보수 언론들에게 오보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문재인 대표를 혐오스럽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죠
우리나라에서 찌라시 언론과 종편을 퇴출시키기 않는 이상 정권교체 자체가 힘들어집니다
하루종일 야당 까대는 방송을 보시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당장 식당 등을 보세요
하루종일 종편 틀어놓습니다
하루종일 종편을 보는 그 어른들은 문재인 대표를 뿔난 도깨비 쯤으로 인식하게 되는 것이지요
종편을 보는 어른들이나 종편을 무시하자고요?
그들이 결국 투표장으로 향합니다
종편이나 찌라시 언론을 퇴출시키지 않는 이상 힘듭니다
종편들은 거의 팟캐스트 방송이나 마찬가지죠
'나는 꼼수다'를 차용한 종편들이 '나는 꼼수다'의 방송편을 만들어서 하루종일 정치잡담이나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보는 어른들은 그게 맞는말로 쇄뇌를 당하는 것이지요
그런 어른들이 한 두 사람이라면 무시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단순히 종편들 무시하자는 전략으로는 안되고
종편을 폐지시켜야 하는 전략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것은 새정치민주연합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지금 새정치민주연합이 방통위 심의를 자꾸 거는데
그래서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패널들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패널들이 좀더 정제된 발언들을 쏟아내지요
방통위 심의를 자꾸 건다고 해서 될 일은 아닙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종편의 폐해를 끊기 위해서라도 명예훼손 소송을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