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너스 기름먹는거 빼고 저는 다 좋아함 묵직하고 동급 차보다 크고 액셀감 틀리고 좋은데 기름을 어마무시하게 그냥 먹는게 아니고 하마같이 드리켜 처먹음 우리 친구모임에 아직 매그너스 1대 있는데 그친구차 기준으로 놀러갈때 경비계산하면 카렌스2 타고다닐때 가스 한통 넣고 2만원 남는데 그친구 차는 기름 다씀
타보면 깡통에 타고있다는 느낌..엔진 진동이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느낌..그런 느낌이 들고요 일단 가볍고..힘은 좋습니다. 그만큼 기름을 먹는 느낌도 함정이 아님... 제가 하루 타본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단점만 적었네요 ㄷㄷㄷ 참고로 요즘 매그너스가 길에 잘 안보이는 이유는 부식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한 달 전에 매그너스 02년식 구입하였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대략 요약해 보겠습니다. 장점 // 적당히 타고 다니기에 부족함이 없음. 당시 타 중형 차량보다 실내가 넓음. 에어컨 필터 교체 용이. 단점 // 하체 부식. 크로스멤버 부식이 유명합니다. 올해까지 청원수리 기간입니다. 공식 수리비용은 30만원 입니다. (제 차는 수리 및 교체가 불가한 곳에 생겨서 얼마간 타다 폐차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 정지 또는 저속에서 rpm이 요동치는 현상이 있는데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매그너스 카페 같은데 가입하시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제 차량에도 동일한 증상이 있지만 돈이 들기에 그냥 타고 있습니다.) 연비는 똥입니다. 고속에서 발 컨트롤로 트립기준 12 km/l 까지 찍어 봤습니다. 하지만 시내 주행에서는 기름칸 내려 가는게 눈에 보입니다.
제 결론은 짧게 (1년 이하) 타고, 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200만원 이하로 (세금 제외) 구입할 수 있고, 하체 부식이 없는 차량이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