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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게시판 가관이네요 ㅋㅋㅋㅋ
게시물ID : muhan_602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여름감기
추천 : 1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8/03 17:36:46
어제 저녁에 식스맨 특집 이후로부터 잘 안 챙겨 보게 되던 무한도전..  하도 가요제 얘기가 많아서 호기심에 보고 
무한도전 속 광희에 대해서 느낀 점을 무한도전 게시판에 글로써 하나 남겼습니다.
 
(월래 무한도전 게시판에 글 잘 안 쓰는데 오랜만에 보게되니 본 심정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었나봅니다)  
 
 
제목 - 무한도전 속 광희가 보기 싫은 이유
 
재미가 없고 안스러움
 
 
더 추가한 내용도 없고 뺀 내용도 없는 이 짧은 글
단지 식스맨 이후 안 보다가 보게 되니 새로운 멤버 광희가 눈에 들어왔고 사람 광희가 아닌
무한도전 속에서 아직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예능인 광희를 보고 느낀 바가 있어서 아홉글자로 짧게 남긴건데
이런 글이 첫 베스트가 되고 여러 댓글이 저에게 비아냥 거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웃을려고 보는 예능에서 잘나가는 동년배인 빅뱅에게 쩔쩔매고 경험이 부족해 자기 자리를 확실히 잡지 못하여 방황하는 광희의 모습은
사회에 나와 힘든 저의 모습과 비슷해서 그런지 볼 때마다 안쓰럽고 재미는 커녕 우울해져 자꾸 외면하고 싶어지고 그래서 광희가 나오는 장면을
자꾸 피하다보면 흐름이 끊겨서 보는 예능의 전체적인 재미가 떨어지는데 거짓으로나마 재밌었다고 썻어야 됬을까요? 아니면 다들 제 글에서
재미 없다는 글에만 주목하는데 순서를 바꿔서 안쓰럽고 재미가없음 이렇게 썻어야 됬을까요?
 
아홉글자로 베스트 가길 원하지 않았습니다. 아홉 글자 아래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는 댓글도 원하지 않았고요.
단지 저의 생각과 조금이라도 공감하는 사람들과 아주 조금이나마 공감대를 형성해서 나누고 싶긴 했는데... 도저히
무한도전 게시판은 그럴만한 곳이 아닌 것 같네요. 여긴 그저 조금이나마 논란이 일어나면 서로 싸울려고 안달난 사람들이 모인 곳이더군요.
 
저는 이글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무한도전 게시판에 글을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그전에 베스트 올라간 글도 삭제 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무한도전 게시판에 아홉글자 쓴 시간이 너무 아까울 따름입니다.
 
추신- 안쓰러움인데 안스러움이라고 썻다고 제 인생이 안스럽다고 댓글 다신 분!!
        글자 하나 틀리게 썻다고 제 인생을 안스럽게 봐주신 것 감사합니다.
        제 인생은 님이 댓글 다신 것처럼 안스러운 인생일지도 모르지만 님 인생은 남이 인터넷에 쓴 글 속에서 글자 틀린 곳이나 확인하고
        그걸로 작성자에게 비아냥이나 되는 그런 안쓰러운 인생은 아니시길 간절히 빕니다.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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