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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볼 스파이 2016 KBO 달라지는 것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2
조회수 : 9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5 05:35:08
1. 오프닝

홍원기 아나운서 : 드디어 네이버 라디오볼의 한 코너로 진출한 스파이

개그맨 황영진 : 라디오볼 본편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듯. 

2. 달리지는 2016 KBO 리그

(1) 홈충돌 방지 규정

홍원기 : 홈충돌 방지 규정이 신설

유병민 기자 : 주자는 일부러 부딪치는 모습, 포수가 공이 없는데 홈플레이트를 가로막는 것을 제재. 
주자와 포수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설. 위험한 상황들이 줄어드리라 생각

MLB는 2012년 버스터 포지가 홈에서 큰 부상을 당하면서 그 규정을 신설. MLB는 2루 고의 슬라이딩 관련한
규정도 신설하려고 하고 있음

황영진 : 선수들 의욕이 앞서서 그냥 들이밀었음. 댓글에 은퇴한 이게 다 진갑용때문이라는 내용이 있음.

유병민 : 강민호 선수가 홈에서 2012년에 김강민 선수와 충돌로 뇌진탕을 당한 이후 자기도 모르게 멍해지고
샤워 후 머리를 터는데 누군가에게 뒷통수를 맞는 느낌이 항상 든다고 함.

은퇴한 최희섭 선수도 MLB에서 크게 다쳤고 김태균 선수도 크게 충돌. 홈 충돌에서 뇌진탕을 당해서 2년간 휴유증을
겪는 선수들이 많음. 의사인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일반인이었으면 후유증이 더 오래갈 것이라고 함.

주자를 중점, 포수를 중점으로 두고 판정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이 필요.

홍원기 : 심판의 판단으로 득점을 시도하던 주자가 포수와 자신의 진로를 이탈한채로 접촉 시도하면 해당 주자는 아웃. 

유병민 : 포수가 태그하려고 3루로 돌아서는 순간 주자가 그냥 밀어붙이는 것은 안됨. 포수는 공이 없는데 홈을
가로막고 미리 기다리는 것은 안됨.

홍원기 : 여러가지 경우의 수가 나올 수가 있어서 판단하기 어려울 듯.

유병민 : 포수가 홈을 비워놓았는데 송구가 바운드로 와서 넘어졌는데 그건 주자에게 유리하게 할 것인지 포수의
정당화로 판단할 것인지 애매

황영진 : 서로 몸을 어떻게 틀었느냐가 중요해질 듯. 타자들 장갑에 센서, 홈플레이트에 센서를 달아서 툭치면 
불이 들어오게 해야.

유병민 : 포수들의 태그능력이 예전 명포수들에 대하여 떨어졌는데 이를 각 구단들이 보완하리라 예쌍

공이 오는 방향을 보고 주자에게 어느 방향으로 슬라이딩하라고 다음 타자가 표시를 해줌.

황영진 : 주자가 거대하면 포수들이 알아서 피해줌. 미국에 있는 하인즈 워드를 뽑아오면 알아서 포수들이 비켜줌.
(왠 헛소리?)

홍원기 : 바디체크를 하지 않으면 근성이 없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음. 

(2) 합의판정룰 걔정

유병민 : 지난해 처음 실패하면 다음 기회가 없었는데 올해는 처음에 실패해도 다음 기회를 주되 무조건 두번으로 한정.

홍원기 : 양팀 두번씩이면 한경기에 네번인데 한경기 오심 네번이면 하지 말아야되는것 아닌지?

유병민 : 배구장 비디오 판독을 하면 판독 시간에 재미있는 영상을 내보내는데 야구장도 전광판을 활용해서 판독시간에
선수, 팬들이 지루하지 않게 해야

황영진 : 합의판정하면 심판들이 안으로 들어가는데 전광판이 요즘 좋으니 그걸 보면서 다같이 심판이 되면 안되는지?

유병민 : 명확하게 오심이면 바꿀 수 있는데 애매하면 심판 재량으로 판단함. 그런데 판독 상황을 공개하면 경기 진행이 
제대로 될까?

KBO가 합의판정용 카메라 입찰공고를 냈고 빠르면 9월 , 늦어도 내년에 도입할 것이라고 함.

3. 박병호 선수와 김현수 선수 소식

홍원기 : 조만간 애리조나에서 개인훈련 후 2월에 스캠 들어간다는데

유병민 : 넥센 캠프지에서 개인훈련 도움 받은 후 미네소타 훈련지 플로리다로 이동 예정. 플로리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서 감독의 믿음 여부가 달라질 듯

홍원기 : 김현수 선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고 했고 한국에 돌아오면 실패자라고 생각한다고 했는데 
박병호 선수는 돌아와서 마무리해도 나쁘지 않다고 했음

유병민 : 넥센에서 은퇴식하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황영진 : 김현수 발언에 대한 댓글 중 박찬호 선수 아이디를 쓰시는 분이 "그러면 나는 뭐가 되니?"라는 내용이 있음

유병민 : 박찬호 선수 마지막 1년은 사실상 봉사. KBO가 대승차원에서 특별로 해줬음.

김현수 선수는 자신이 돌아오면 누군가의 한자리를 뺴앗기는 것인데 그렇고 싶지 않다고 했음.

황영진 : 김현수 선수가 MLB가니 잘생겨보임.

유병민 : KBO는 시청률 자체가 MLB에 쏠릴까봐 걱정이 큰 상태. 구단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겠지만 스타플레이어들이
빠져나가는 것은 리그 흥행에 치명적일 수 있으니 매년 새로운 스타들이 발굴되어야

홍원기 : 미네소타 구단에서 박병호 선수에게 박뱅이라고 부른다고 함. 악플러에 대한 고소 질문을 헀더니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한 박병호 선수

황영진 : 국거박이라는 사람은 기사가 나면 1번으로 댓글을 쓰는데 아침에 일어나는걸 보면 나이가 좀 있어서 새벽잠이
없으리라고 생각. 글들 보면 너무함

홍원기 : 박병호 선수가 한 귀로 흘려버리고 듣지 말았으면. 차라리 국거박에게 관심조차 안줘야한다고 생각

유병민 : 박병호 선수가 KBL에서 MLB 직행하는 투타 통틀어서 영어실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

홍원기 : 강정호 선수가 하던대로 하면 잘할 것이라고 조언해줬다고 함. 

유병민 : 팀내 타격 3관왕이 될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데 기대에 부흥할 수 있으리라 생각

4. 각 팀의 주장 이야기

홍원기 : 국내 구단의 주장의 의미는?

유병민 : 감독, 코치, 선수단의 가교역할 및 소통의 창구 역할. 구단은 주장에게 활동비를 줘서 역할을 할 수 있께 해줌.

오재원 선수가 지난시즌 아쉬웠는데 이해가 됨. 주장이 있고 보좌하는 선수단 상조회장이 있는데 선수단 경조사들을
챙기는 역할을 함. 

홍원기 : 야수 출신 고참 선수들이 많은데

유병민 : 투수는 덕아웃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현장을 캐치하기 어려움. 최근에는 롯데시절 김사율, 올해 LG 류제국 선수가
투수 조장

홍원기 : 포수도 주장을 잘 하지 않음.

유병민 : 최고의 간판스타이자 융통성이 있고 소통 잘하면 투수가 주장을 할 수 있음. 이상훈 이후 투수 주장이 류제국.

황영진 : 주장이 잘해야지 2군 내려가면 애매해짐.

유병민 : 주장 역할이 팀 성적 19%는 차지한다고 생각. 젊은 감독들에게는 주장 역할이 중요함. 이범호 선수는 주장이라는
책임감때문에 아프치만 참으면서 시즌을 완주. 주장의 역할을 상당히 무거움

홍원기 : 두산은 감독이 직접 김재호 선수에게 주장하라고 지시했다고 함. 많이 부담될 듯

유병민 : 오재원 선수가 고전한 모습을 봤기에 느끼는 것이 있을 듯. 긍정적인 선수이기에 좋은 주장 역할을 할 듯

황영진 : 김재호 선수가 크리스찬인데 집합해도 다같이 찬송가 부를지도

유병민 : 두산에 크리스찬이 많음. 롯데는 불교신자들이 많음. 석가탄신일이 되면 롯데는 떡 돌리고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짐.

황영진 : 혜민스님을 감독으로 앉히고 머리를 다들 스님으로 하면 어떨지? 주장들의 뒷이야기 계속해보곘음

홍원기 : 삼성은 박한이가 주장이 됨. 최고령 주장. 힘든 시기에 주장 맡아서 두렵다고 말함

유병민 : 다정다감한 스타일은 아닌데 남자다우면서도 챙길 건 챙기는 스타일의 박한이 선수. 박한이 역할이 삼성 성적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리라 생각

황영진 : 정말로 말을 길게 하지 않는 스타일의 박한이 선수.

홍원기 : NC는 이종욱 선수 주장 연임

유병민 : 의외의 카리스마가 있음. 후배들을 잘 관리할 수 있고 고참들에게도 잘하는 선수. 

황영진 : 이종욱 선수가 고종이라면 이호준은 흥선대원군

유병민 : NC는 최고참 투수가 김성진, 임창민인데 투수들이 어리기에 투수들이 NC 팀 성적에 영향을 크게 주리라 생각

올시즌 김택진 대표가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를 내야한다고 생각

홍원기 : 넥센은 서건창 선수 선임. 최연소 주장

유병민 : 투수들이 굉장히 어려진 넥센. 투수 조장은 양훈. 전반적으로 팀 컬러가 젊어짐. 선수단을 잘 챙기면
편하게 야구하리라 생각

황영진 : 미생의 임시완과 약간 닮았음. 서건창 주장 선임하자 마자 팬들이 우리들의 비 더 레전드는 어쩌라는 말이냐고
비난하기도 함

유병민 : 서건창이 건강하게 두다리로 뛰어줘야

홍원기 : 이택근 전임 주장이 많이 도와줄 것이라고 함. SK는 김강민 선수가 주장으로 선임. 

유병민 : SK가 약한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선수단을 잘 독려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생각

홍원기 : LG는 방금전에 언급했듯이 류제국 선수가 주장이 됨. 154표중에 89표 획득. 주장개표하는것을 이동현 선수가
생중계해줬다고 함. 선수단에 그렇게 인기가 많다고 함

황영진 : 얼굴이 재미있게 생김.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 닮은 듯.

유병민 : 자율속에 책임을 가지는 문화를 좋아하는 류제국 선수. 다른 클럽하우스 문화가 생기리라 예상

1,2군 선수들이 차기 주장으로 이미 점찍었다고 함.

홍원기 : 제2의 신바람 야구를 보여줬으면.

홍원기 : MLB는 공식적으로 가슴에 캡틴 마크를 두고 있는 팀이 뉴욕 메츠밖에 없음. 클럽하우스 리더만 두고 있음.

MLB는 한 팀에 오랜기간 몸을 담고 있는 선수에게 캡팀을 주는 영향이 강한데 요즘 MLB는 그런 선수들이 많이 사라짐.

유병민 : 구단에서 주장을 했다는 것은 커리어에 한 획을 긋는 것.

홍원기 : kt 새로운 주장에 박경수 선수 선임.

황영진 : 홈스틸의 아이콘이니 집합을 홈에서 할 듯. 지난해 커리어 하이 찍었으니 올해도 기대가 됨.

홍원기 : 롯데, 한화 , KIA 주장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녹음 당일 3개팀 주장 선임이 되지 않은 상태)

유병민 : 롯데 최준석, 한화는 김태균 또는 정근우, KIA 이범호 선수 연임 유력 

황영진 : KIA와 한화는 특이하게 외국인 주장하면 어떨지? 필이나 로저스가 주장하면 어떨지?

유병민 : KIA도 충분히 그럴 가능성 있다고 봄

5. 엔딩

홍원기 :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주부터 스파이 방송이 네이버 라디오볼의 한 코너로 편입됨과 동시에 주2회 편성에서 주1회 편성으로 변경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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