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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이 주신 파김치
게시물ID : gomin_1066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좀걷자
추천 : 0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9 18:11:22
ㅎㅌ사로 커다란 택배가 왔다

여과장님 시어머니가 대파로 김치를 담궈보내주신거다

우린 점심도시락을 싸와서 먹는데

반찬으로 그 파김치가 식탁에 올랐다 맛있었는데

대파라그런지 뿌리부분은 매우질겼지만 나는 파김치를 사랑하기때문에

ㅘ그작와그작 잘 먹었다.

과장님은 연한 초록부분만 드시더라.

원래 다같이 먹는 음식도 젤 맛있는거먼저 드시는 분이라 그러려니 했다.



퇴근전에 양이 너무많아서 과장님이 다들 들고가라고
 직접 봉지에 담아서 나눠주셔서 감사히 받아왔고
주말을 맞아 맛있게 끓인 라면과
파김치를 봉지째 꺼냈다.

꺼내보니 먹기좋으라고 반도 잘라놓아주셨다.
근데 아무리 먹어도 파뿌리분분 밖에 없다.
아마 반을 자르는 과정에서 초록부분은 아래쪽에 다 깔려있겠지..

죄송하지만 파뿌리가 너무크고질겨서 좀 골라내고 반찬통에 옮기는데

오마이갓

그냥 그게 다였다 파뿌리. 
존나 파뿌리만 봉지에 한가득 들어있었다

실수겠지 실수여라

내가 파김치도 못먹고사는 거지로 안보였길..


지금 음식물쓰레기봉지 사러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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