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멘붕게에 갑질피해글 많이봤습니다
어쩌다가 우리나라가 이리됐을까요 ?
물론 일부 무개념들의 갑질이겠지만..
뭐가 비뚤어져도 많이 비뚤어졌네요 

어느글중에 공감가는 글귀가 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부자동네가 갑질이 적다는겁니다
반문으로 못사는동네는 갑질이 심하다는건데요
자기도 힘들었으니까 너도 힘들어봐라는 놀부심뽀인가 싶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건 옛말이고
윗물이 더러우면 우리가 정수해서 쓰고 우리애들한테 바른모습을 가르쳐 줍시다

저는 식당갈때 남학생들 있으면 반말합니다
아 갑질은아닙니다 ㅋ
삼촌 음료수 몇개 더주고 반찬좀 더주라
힘들제 올해 몇살이고 욕본다 하며 그냥 만원짜리 하나 쥐어줍니다
열심히 사는모습이 그렇게 보기좋더라구요 

애들하고 슈퍼에 쭈쭈바 사러나가는길에 경비실에 몇분계시는지 보고 애들한테 음료수 가져다 드리라고 시키고..

인성이 곧은놈은 아니지만 바르게살고 더불어사는걸 애들한테 보여주고 애들 인성부터 가르치고 있네요..

우리가 당한건 억울하지만 접어두고(?) 우리부터 바꿔가면 참 살기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