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길때 부터 종종 가던 곳인데
언젠가 부터 예약하고 오라고 돌려보내더군요.
1~2주에 한두번 커트 하는데 예약까지 할려니
자연히 발길이 뜸해 지는건 사실이고
한가할 무렵에만 이용하게 되었는데 이건 뭐 사람을 봐도 본척만척에
가라는 건지.. 어쨋던 커트를 하게 되었는데 맘에 들어서
선생님 명함 있으면 예약하고 다시 오겠다고 하니
자기네 샵은 명함 따로 없다고 못을 박길래..
선생 번호라도 따는 놈 취급하나? 싶어서 걍 얼척없이 웃고 나왔는데..
집에 와보니 거기 샵 명함이 굴러다니는데 선생 명함이 있더군요..
ㅡ.ㅡ (가서 난장치자니 미친놈 될거 같고 냅 두자니 화가나고)
장사좀 되니까 사람 가리는 방식도 가지가진거 같아서..
회기 부근 코딱지만한 동네에서 별짓을 다 한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직원이 그러면 걍 스트레스려니 하겠는데
원장이 그런 짓을 하니까 뭐 더 할말 없고
남자가 운영하는 곳이라 좀 편하게 다녀볼려고 했는데...
앞으로는 어딜 가던 이해 보다는 하나하나 트집잡고 따져야
우습지 않게 볼거 같습니다.
내 돈주고 갑질을 당해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