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와이프와 바캉스를 갔네요...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하고 싶어서 그랜트 캐년 하이킹을 했습니다.
원래는 콜로라도강까지 찍고오는 계획이였으나.. 당일치기는 무리라는 안내책자를 보고
그 중간인 Indian Garden Rest House하고 거기서 거의 평지로 이어진 Plateau Point까지만 갔습니다.
Bright Angel Trail로 내려갔습니다...
책자에서는 내려가는데 2시간 올라오는데 4시간 걸린다고 했는데..
저희는 12시간 걸려 내려가고 올라왔다는... ㅜ ㅠ
하여간 사진 갑니다..
#1 아침 7시 출발
(이게 죽음의 서막일거란 생각은 꿈에도.. ㅜㅜ)
#2 그랜드 캐년의 아침
(사진 왼쪽 아래 하얀 선의 끝부분이 오늘 하이킹의 종점인 Plateau Point입니다)
#3 조금씩 아래로 내려갑니다. 길은 좋습니다..
#4 내려가면서 올려다보는 그랜드 캐년..
#5 올려다보는 그랜드 캐년
#6 카우보이들의 등장...
(패키지 여행중에 노새를 타고 내려갔다 올라오는 것도 있습니다. 덕분에 트레일에 노새의 떵이...)
#7 천년초...인가요????
#8 인디언 가든을 지나 목적지로..
(사진 왼쪽 하단에 나무가 우거진 곳이 Indian Garden입니다)
#9 Plateau Point
(아래 흙탕물이 콜로라도 강입니다...이 놈이 그랜드캐년을 만든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