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그니까 그때가 미친소 수입으로 한참 촛불시위 하고 그럴때였는데 사회 시간에 사회선생님께서 수업도중 한숨 쉬시면서 말씀해주신게
지금 이나라가 어떻게 되고있는지 모르겠다 민주주의가 쳇바퀴 굴러가듯 과거로 돌아가고있다 너희가 나중에 자식 키우면서 아빠 왜 우리는 마음대로 말못하고 글을쓰지도 못해? 이런소리 듣지 않으려면
너 희 가 움 직 여 야 한 다.
물론 너희 자식들이 그런말을하는 극단적인 날은 없을게다 그치만 난 그런 시대에서 자랐다 그래서 지금 내가 사회라는 과목으로 교탁앞에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누가 잘못했고 누가 틀렸다라고는 말하지 않겠다 그치만 몇년뒤 너희가 성인이 됐을때 누군가들의 생각은 틀렸다고 말할수있는 생각있는 생각하는 성인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