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강신명(사진) 경찰청장이 3일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경북 구미갑) 의원과 관련해 “성매매라고 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강 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본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성매매의 경우는 금원 제공이 ‘사전 약속’이 됐을 때”라며 “본건처럼 사후에 돈이 전달됐다면 성매매로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게 경찰청장이 할 말인지... 그럼 앞으로 모든 성매매가 후불로 한다면 어떻게 단속할려고 저딴 소리 하는지.. 참..
어느 조직이나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 허탈하게 만드는건 수뇌부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