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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열받네요...
게시물ID : gomin_1067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Npa
추천 : 0
조회수 : 23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04/20 00:09:11
어제 친한친구의 생일이라서 친구2명과 같이 술을 마셨습니다. 

근데 오늘 자고일어나서 여자친구를 보러갔더니 여자친구가 어제 술마시면서 무슨얘기를 했냐고 갑자기 묻더라고요..

그래서 읭??? 하고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자기 친언니의 친구가 저번에 저랑 여자친구랑 제가 같이 가는걸 보고 제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어제 술마시는 다른 테이블에 있었나 봅니다.

어제 술마실때 남정네 3명이 모이다보니 제가 은밀한 혼자만의 불꽃놀이를 하루에 한번한다고 말하고 친구들과 이게 건강에 좋다 좋지않다를 잠깐 얘기했거든요..

절대 직접적으로 그런 단어도 안썻고 노골적인 단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다른테이블에 있던 그 여자가 그걸 엿들었나보네요..


그 여자가 여자친구 친언니한테 니 동생 남자친구 막 위에 쓴거같은 내용을 얘기하고 그러더라, 애가 별로인거같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더라고요.

친언니가 친구한테 들은 자세한 이야기는 여자친구한테 말 안하고 니 남자친구가 야한 얘기를 하더라 별로래더라 남자친구 너무믿지마라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자친구가 무슨말을 했길래 그러냐고 그러면서 밖에서 말할때 조심하라고하네요...

저는 어제 한 이 얘기를 여자친구한테 하기도 민망해서 무슨얘기했는지 기억 안난다고 했네요,,

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미안하다고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쁘네요.

제가 친구들이랑 하는 얘길 옆에서 아는 얼굴이라고 엿듣고 그걸 가서 말하고 별로라고하고..


하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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