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골프를 딱히 치는것도 아니지만...
박인비선수가 이번에 4개 LPGA 메이저 리그에서 우승한 사실은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게 역대 7번째이고 두번째로 최연소란 사실도 알고 있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와 축하~!' 라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뭐든 노력한 것에 댓가를 얻는 다는건 좋은 일이니까요!
그런데...
기사가 하나 올라옵니다.
왜 이런거죠?
제가 알기론 박인비선수가 남편 덕분에 스윙이 더 좋아졌다 말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축하는 못해줄망정... 저팔계니... 셔터맨이니....
심지어 저 댓글을 쓴 사람들 "다른 댓글"을 보면 정말....
무슨 열사 보는 줄 알았습니다.
정치인 욕+범죄자 욕....
'나쁜놈들은 다 죽어야해' 이런 늬앙스로 말하지만....
흐아...
저도 제가 그런 댓글 쓴 적있는지 생각에 잠기는 댓글들이었습니다...
다음 아이디 있으신분들은 저런 댓글들 반대라도 하나씩 주면 좋을거 같네요...
아직 이 세상엔 당신들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보여주고 싶네요...
(아니면 혹시 박인비 선수 남편이 뭐 잘못한게 있나요..? 궁금해서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