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한잔 천천히 마시면서 선수들 몸푸는거 보고,
경기 시작전에 소개하는 영상 보면서 소리치고,
애국가 부르면서 경건해지다가,
경기 시작하면 선수들 이름 하나하나 외치면서 즐거워하고,
안타 나오면 미친듯이 박수치고,
병살 나오면 야동보다가 전원 나가는 듯 허무해지고,
견제라도 나오면 세상에 그런 상놈이 있을까 하는 듯 야유하고,
이기면 이기는대로 지면 지는대로 즐거운
(사실 지면 엿같죠. 네. 아주 엿같아요.)
그런 야구경기가 보고싶습니다~
겨울이 너무 기네요~ㅠ_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