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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관련 질문해도될까요.. 컷트했다가망했어요ㅠㅠ
게시물ID : beauty_106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지꿍
추천 : 1
조회수 : 92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4/07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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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할려고하다가 그냥 돈없어서 컷트만할려고했는데 망했어요
 
원래 제가 머리숱이 엄청많은데 길이는 일정하고 끝을 일자로 자르고다녔어요
 
근데 그러고 다니다보니 뭔가 뭉툭하다고해야하나 답답해보이고 길이도 살면서 제일길게 기른거같아여
 
그래서 이러이러한데 층좀내주시고 기장좀 살짝 잘라주세요 라고했는데 얼만큼 잘라드리냐고 물어서
 
저는 머리긴게 좋으니까 쥐똥만큼 직접 손에 쥐어서 보여줬구여
 
그런데 ?? 다하고보니 층을 엄청나게 내놓고 머리숱도 엄청나게 잘라냈어요 지금 제 머리카락이 거의 없어요;;
 
옛날에 저 고딩때 유행하던 샤기컷같이..하..ㅠㅠ
 
제일 짧은 머리층이 어깨위까지오고 제일 긴 머리층이 가슴께 까지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용사가 와 머리가 전보다 정말 가벼워졌네요 기장은 별로안잘라냈어요^^
 
ㅇㅇ 머리를 다 잘라냈으니 당연히 가벼워보이지 그러고 자기가 후련하다는 표정짓는데 진짜..와..
 
아니 저만 열심히 이렇게 잘라달라고 설명하면뭐해요 미용사도 자기가 어떻게할거라고 자르기전에 설명을 해줘야지
 
왜 자기맘대로 자름..
 
글고 제가 옆머리좀 내달라고했어요 머리묶었을때 자연스럽게 흘러내리게
 
그러면서 제가 그냥 제스쳐를 손을 귀 위에부분? 머리아프면 지긋이 누르는 부위있잖아여 거기에 대었어요 근데 그걸보더니
 
앞머리는 옆에서 내는게 아니예요 정수리부분부터 내는거지
 
이러길래 그걸 누가몰라요 머리자르는데 그게 뭐 그리 중요한가요? 어이가없어서 아..네..이러고 말았어요
 
그리고 앞머리내면서 또 똑같은 말을 하는거예요 정수리부분부터 내는거라고
 
기분나빠서 그냥 대답안했어요;;
 
제가 글에선 넘나 화내고있지만 그냥 미용실에선 암말도 안하고 계산하고 나왔어요
 
이미 잘려나간머리 되돌릴수가없잖아요 펌이나 염색이면 몰라도
 
집에와서 엄마한테 보여주니까 엄니도 ?갸우뚱하시더라구요 그러고 제가 미쳐서 발광하니까 계속 예쁘다고해주심ㅋㅋㅋㅋㅋㅋ
 
제가 몇년동안 거의 같은 머리스타일이였거든요
 
그래서 내가 새로운스타일을 몇년만에해서 적응이 안되서 그럴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봤지만
 
ㄴㄴ 이건 도저히 아니예요ㅠㅠ 머리카락이 진짜 없어요ㅠㅠ
 
너무 속상하고 머리도 층대로 다 뻗치고 도저히 안될것같아서
 
다른미용실 예약해놨는데 원래 머리숱많은 사람이 숱을 많이 쳐내도 C컬펌 가능한가요?
 
전화해서물어보니 윗부분 매직까지들어가믄 15~18만원이나 달라는데 원래 머리가 거의 없으니까 뭔가 돈아깝기도하고
 
나중에 제 머리가 새로 자라나와도 괜찮은지 또 망할까봐 미용실가기전에 여쭤봐요ㅠㅠ
 
숱이 적으믄 약도 덜들어갈것같은데 가격을 적게받는다거나 그런건없져? 아니믄 참았다가 제 본래머리 돌아오면갈까여..
 
근데 지금 상황이 심각해섴ㅋㅋㅋ 단발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당.. 도와주세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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