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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시즌2 2016 스캠 스타트 하위권 5개팀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7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6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2 23:21:13
1. 한화 이글스

한명재 : 15일에 고지로 출발한 한화 이글스. 선수가 32명인데 평상시보다 적은 숫자 아닌지?

정민철 : 제가 파악할때 기준을 완화시켰다고 생각. 어느정도 힘을 아꼈다가 풀어야한다는 계산이 섰을 것.
주요선수 대거 서산 캠프 합류.

스스로 몸관리 할 줄 아는 베테랑 선수들은 지옥 훈련 거치지 않아도 될 듯. 이제 FA 영입으로 우승전력이 되었다고 생각.

이제는 투자에 대한 효과를 성적으로 보여줘야 하고 올시즌이 정점이라고 생각.

이석재 피디 : 당연히 우승해야하는 것은 확실한데 실제 전력은?

정민철 : 지난 시즌 5강으로 선택했었음. 국가대표 테이블세터가 있고 리그 최고 타자 있고 기본 자원은 수준급.
투수는 양적, 질적으로 좋고 정우람 합류로 인해 불펜이 강해짐.

작년 전반기 모습이 올해도 유지된다면 5강안에 드리라고 생각.

한명재 : 정우람 선수 영입을 했고 기존 선수들이 안정된 모습 보여준다면 한화 불펜이 탑3안에 든다고 생각

이석재 : 1999년 어부지리로 우승한 정민철 위원

정민철 : 내가 왜 어부지리? 내가 진짜 이런 회사 다녀야 되나?

이석재 : 농담임. 당시 정말 대단한 팀이었음.

정민철 : 1선발이 정말 좋았음 (1선발이 자기 자신)

김유정 : 이런....

이석재 : 90년대 우승한 팀이 LG, 롯데 , 한화, 해태... 이제 한화도 우승할때가 되었음

한명재 : 김성근 감독은 시즌을 길게 본다는 것인지?

정민철 : 올시즌은 범위를 넓혀서 후반기에 치고 올라갈 여지를 남겨두려고 했다고 봐야.

이석재 : 한화의 불안요소는 수비. 포수자리 불확실. 3루수와 유격수도 불안. 한화 이글스의 키는 하주석 선수가 쥐고 있음.

정민철 : 내구성이 없는 김회성 선수에 대한 기대가 지난해보다 적어질 듯. 강경학 선수는 작년 눈에 띄게 성장.
하주석 선수도 본인의 안위를 장담할 수 없기에 경쟁이 심하리라 생각.

포수는 차일목 선수가 왔기에 허도환 선수도 같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

이석재 : 권용관 선수가 대수비, 대타로 나오는 것이 성공적인 것인데 스타팅 라인업에 있다면 실패한 것이라고 봐야

정민철 : 강경학 선수는 인터뷰에서 특타 빠져도 될 거 같다는 말만 안하면 됨.

김유정 : 관건은 부상 선수의 복귀 후 활약.

이석재 : 안영명, 이태양 부활한다면 최강 마운드가 될 것. 지난시즌 혹사 논란 주인공 올시즌 권혁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정말 궁금.

정민철 : 문제는 사람 스타일이 잘 안바뀐다는 것. 김성근 감독은 항상 선발투수를 빠르게 교체했음. (로저스, 안영명 열외)

한명재 : 4월을 항상 중요시 여겼던 김성근 감독 심경에 변화가 오는 것이 아닐지?

정민철 : 계획대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음.

이석재 : 계획대로 이루어졌으면 정민철 위원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음. 유니폼 계속 입고 있었음.

정민철 : 아, 놔... 그래도 김성근 감독 원래 스타일은 유지될 것. 송신영, 이재우 선수 활용도가 많아질 것

이석재 : 유격수, 3루수만 해결하면 우승 노릴만한 전력일 듯

정민철 : 매니 마차도 선수가 오는 것 아닌지?

2. KIA 타이거즈

한명재 : 김기태 감독이 있던 구단은 항상 체력 테스트를 했음.

김유정 : 지난시즌과 달리 80명의 선수단 전원 통과. 지난해 김진우 선수가 체력 테스트 중도 포기하면서 스캠에서 탈락했었음.
선수들이 김기태 감독의 메시지를 수긍하고 결과로 보여줬다고 생각.

LG 시절 체력 테스트 현장은 그야말로 아비규환. 의지가 정말 대단했음. 자율성을 가지면서도 어느 정도 선을 정해놓는 영리한 운영.

이석재 : 예상외로 지난해 5강 싸움을 했음. 포수 좋은 자원을 많이 길러냄. 리빌딩에 어느 정도 성공했기에 올해 스캠 분위기 좋을 것.
김기태 감독은 체력을 중시하고 시즌을 길게 보는 스타일. 올해 스캠에서도 그러한 스타일은 유지 예상

정민철 : 기초 체력이 부족한 유소년 선수들인데 김기태 감독 운영스타일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윤석민 선수가 다시 선발로 가는데
마무리 후보인 심동섭 선수가 어떤 활약을 하느냐가 관건.

KIA는 마운드보다 공격력이 문제. 감독 임기가 있기에 성적을 내야할 때. 안치홍, 김선빈 제대전까지 젊은 선수들 공격강화를 시켜야

김주찬 선수가 건강이 뛰고 나지완 선수가 기존의 모습을 되찾아야 5강이 가능하리라 예상.

김유정 : 지난 시즌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린 나지완 선수. 압박감이 심해서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욕하나 하고 생각했다고 함

3. 롯데 자이언츠

한명재 : 전력 보강이 된 롯데.

정민철 : 조원우 감독 스타일은 부드러운 리더쉽이 있으면서도 보호를 위한 통제를 하는 감독. 꼼꼼한 성격이기에 외출 시간,
어느 선수가 나태한지 일일이 체크할 감독

김유정 : 부임 이후 인터뷰 중 가장 중요시한 것이 소통. 스캠에서부터 롯데에 자신의 색깔을 입혀가리라 생각

이석재 : 한화와 함께 올시즌이 가장 기대되는 구단이 롯데. 손승락과 윤길현 영입으로 뒷문이 든든해짐.
군사정권 말기에 웃으한 롯데인데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

정민철 : 4,5선발이 문제인 롯데. 고원준 선수가 얼마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느냐와 박세웅 선수의 선발 경쟁이 관건.

이석재 : 전력 누수 없이 플러스 요인이 있는 롯데. 어느정도 돌풍을 일으킬지 기대.

정민철 : 걱정거리는 깨끗하게 해결되지 않은 좌익수 문제. 김문호 선수가 성장했으나 여전히 불안한 좌익수 포지션.

이석재 : 이 전력에 전준우 선수가 복귀한다면 아두치를 좌익수로 보낼 수도

정민철 : 전준우 선수 복귀하면 CNN도 관심가질 것.

4. LG 트윈스

한명재 : 양상문 감독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즌

이석재 : 세대교체를 선언한 양상문 감독. 투수진은 그래도 충분히 가능서잉 있음.  1선발 용병을 끝까지 기다리겠다고 함.
3월까지라도 기다리겠다고 선언. 소사, 우규민, 류제국, 봉중근이라면 타팀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음.

정찬헌 선수가 마무리에서 어떻게 잘 할지가 관건.

LG의 큰 문제는 야수. 박용택, 오지환, 정상호를 제외하면 무주공산인 상태.

김유정 : 봉중근 선수 선발 복귀에 대한 평가는?

정민철 : 몇년 연속 10승 했던 검증된 투수. 선발 전환을 지난 시즌 중에 해설진도 예견했었음. 긍정적이라고 평가.
이제는 봉중근 선수는 선발 자리가 어울린다고 생각.

김유정 : 큰 이병규 선수 스캠 명단 제외가 젊은 선수들에게 큰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봄. 유망주들에게는 기회가 생기고
큰 이병규 선수는 긴장감과 미래에 대한 대비를 하게 만들었다고 생각

정민철 : 이진영 선수 보호 선수 제외때부터 이미 예견될 일. 걱정과 고뇌속에서 살아가게 된 큰 이병규 선수.

이석재 : 노장 선수들 공로는 크지만 젊은 선숟들에게 기회를 주고 경쟁심을 심어주기 위해 상징적 선택을 한 듯.
외야의 경쟁이 치열해질 LG

정민철 : 팀에서 상징성 있는 선수를 보호 선수 제외하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큼. 당장의 성적보다 리빌딩을 선택.

한명재 : 자신의 역할은 팀을 리빌딩 시킨 후에 팀 출신 레전드에게 감독 자리를 넘겨주는 것이라고 말했음.

5. kt 위즈

한명재 : NC와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1,2차 캠프 모두 진행. 선수 46명인데 FA도 영입했고 주전 경쟁 치열할 듯

정민철 : 지난 시즌 돌풍의 주역. 유한준 선수 영입과 마르테 재계약 및 신입 외국인 선수 3인방 영입.

키워드는 장시환 선수 건강과 김재윤 선수의 경험과 조무근 선수의 활용도.

이석재 : 최대성 선수는?

정민철 : 즉시 전력감은 아닐 듯. 그렇다고 해서 희망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님.

이석재 : 만만치 않을 팀이 된 kt. 모든 포지션의 전력이 강화. 작년 5강팀은 전력이 누수되었고 하위권팀은 전력이 강화되었음.

정민철 : 유일한 문제는 포수. 장성우 공백을 누가 메우느냐가 문제. 돌풍의 중심에 장성우 선수가 있었음.
수비형 포수와 공격형 포수는 전력에 몇 승 차이가 난다고 봄.

이석재 : 부상이 아닌 개인 사생활로 빠짐. 작년에는 구멍이 여러개였는데 올해는 구멍 하나만 채우면 될 듯

김유정 : 장성우는 제외한채로 올시즌 전력을 짜겠다고 선언한 조범현 감독. 정성우 선수 복귀는 팬들이 판단할 문제라고 언급.

정민철 : 성적 외 문제로 지탄받고 회복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림. 미국은 마약 정도도 관대함.

이석재 : 마약이요?

정민철 : 아, 약물이요.

이석재 : 참 걱정이 되는 정민철 위원

정민철 : 징계 풀렸다고 자신의 플레이 하라고 해서 바로 회복되기는 쉽지 않음.

이석재 : 저는 원래 안티가 넘치니 한 말씀 드리자면 잘못했으나 용서해줘야. 대한민국은 한번 잘못하면 재기의 기회를 주지 않음.
야구만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사회적 분위기가 그러함.

용서의 전제는 진심 어린 사과와 참회가 있어야. 한번 더 같은 실수가 있다면 그때는 이야기가 달라짐.

정민철 : 미덕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프로 선수라면 책임 의식을 가져야. 유니폼 벗고도 모점적 생활을 해야

이석재 : 과거와는 달라짐. 프로야구 선수는 많은 의무가 있음.

6. 엔딩

한명재 : 스캠에서 가장 어깨가 무거울 인물을 예상한다면?

정민철 : 성적으로 보여줘야할 김성근 감독 어깨가 무거울 듯

김유정 : 신임감독인 조원우 감독 어깨가 무거울 듯.

이석재 : 대본에 없는 즉흥적 질문인데 마치 짠 듯이 서로 답이 다름. 여태까지 보여준 것에 비해 주목받지 못한 류중일 감독이
지금까지가 진짜 실력인지 아닌지 증명할 기회위지 위기의 시즌이라고 생각

한명재 : 저는 염경엽 감독과 손혁 코치.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상황.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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