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란 슬레이어로 헬 도는데 마그마슬라임 평타 한방에 피 15퍼 간당간당하던거 쫙 빠지고 사망

 

피 100퍼로 헬돌아도 폭주 때문에 끝날땐 코인3개쓰고 에픽은 없고......

 

그렇게 죽으면서 돈 150원씩 쓸때마다 가장 먼저 무슨 생각이 드는지 아십니까?

 

바로 버서커 컨셉질 하겠답시고 생존력을 이따구로 만든 밸런스 팀장의 면상이 생각납니다

 

마음속에 솟아나는 코인소모에 의한 분노가 자연스레 그자에서 돌아간다구요

 

버서커의 단점중 첫번째는, 죽고 나서 부활했을시 피를 빼기 위한 시간이 존재하고, 자연스레 죽는건 딜로스, 즉 다른 캐릭보다 큰 문제로 작용한다는 것 입니다.

 

 두번째는 잘 죽는단 것 입니다.

 

WTF??

 

이것은 비단 버서커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지금도 수많은 캐릭터들이 컨셉이란 명목하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그로 인한 캐릭터 간의 불평등함은 내핵과 말머리성단 수준으로 벌어져 있습니다.

 

진짜 게임하면서 분노를 느껴야겠습니까? 이게 진정 당신들이 원하는 분노앤파이터입니까?

 

거기다 그 분노는 지금 당신들을 향하고 있어요. 당신들이 만든 게임은 스스로를 욕먹게 만드는 게임이란 말입니다.

 

초등학생때 장래희망에 사람들이 자신을 모욕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 라고 적었다고 하면 전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제발 돈에서 눈 떼고 '게임'.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주세요.

 

던파의 베이스는 매우 훌륭합니다.

좋은 스토리, 세계관, 조작감, 개성있는 직업, 등등...

 

그러나 당신들이 그위에 자랑스럽게 쌓아올린 똥 덕분에 그 주춧돌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임메이커라는 이름을 단 직업인 만큼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해주세요.

 

 

근데 문제는 유저들이 운영진보다 게임을 더 잘암.

 

그런 게임은 정말 유래가 없을 겁니다.

 

그러니 적어도, 적어도 유저들의 말을 듣기라고 하면 게임이 훨씬 좋아질 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