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예방정비 갔다가 정비에 관해 실망해서 글을 써봅니다.
제차가 디젤이라 흡기 카본 빌드업 청소를 하러 정비샵에 갔었습니다.
샵에 가기전에 가격이 맞느냐, 사용하는 제품이 맞느냐 전화와 문자로 재차 물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물어본 이유는 사용하는 케미컬과 정비소요시간 대비
너무 저렴하여 의심을 갖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가는 정비샵이기 때문에 믿을 수는 없어 옆에서 지켜 보았지요...
저도 옆에서 지켜보는거 싫어 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면 어쩔 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자동차가 한두푼 하는것도 아니고 오래타야 하기때문에 예방 정비도 받는 것이니....
홈페이지와 다른 캐미컬을 쓰고 다른 방법으로 정비를 하고 계시더군요...
그래도 지켜보았지요 다른 캐미컬이고 다른 장비니 그럴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본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2캔연무방식 한캔은 연료구 주입 방식 있었습니다만...
정비사분은 연무방식 반캔밖에 안쓰더군요...
어떤 의도였는지 알기 싫습니다.
이의제기를 하니 오늘은 시간 뺐어 죄송하다며 되돌려 보냅니다...
모든 정비인들이 그렇지 않지만 그렇게 유도하고 있는 체인시스템... 유통망...
정비샵도 남아야 장사하는데... 대리점에게 요구하는게 많고...
가격정찰제 의도는 좋습니다. 그래도 적정공임비가 있는데
체인사업을 늘리기위해 대리점에게 단가를 낮춰 손님에게 제공하니.........
그냥 푸념 늘어 놓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