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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067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ka
추천 : 1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0 04:00:49
지금 제가 이렇게 웃어도 될지
이렇게 좋은 사람들 과 웃고 떠들어도 될지...
이번 일주일 이 너무 힘들어요....
제 주변분 들 은 사고가 났내 어쩌냐...
그냥 이것이 끝입니다...
네.. 솔직히 저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당장도 실 없는 이야기 하며 웃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런대요...
세월호 침수 사건 이후 는 웃어도 웃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내가 지금 웃어도 되나...?
웃고 있어도 이 생각이 먼저 듭니다..
지금 처럼 혼자 남아서 생각 하고 있을때면 더욱더 생각나고
우울합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살아 있는것에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못배우고 많이 못살아봐서 그런지 몰라도
못다피운 꽃 들 이 저렇게 허망하게 지는걸 지켜보는것이 너무 힘듭니다...
너무... 일주일 간 참았던 눈물이 지금 흐르내요...
이번 일주일 간 의 생각 들 은..
앞으로 제 평생 에 있어 남아있을꺼 같아요...
많이 못배워 맞춥법/문법 이 틀릴꺼에요..
저 의 불편한 글 읽어 주셔 감사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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