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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82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베베숲
추천 : 5
조회수 : 2772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5/08/04 18:51:33
안녕하세요 베베숲입니다 제가 쓴글이 베스트가 되고 많은 관심과 걱정을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저는 단지 이런경우에도 범죄가 일어날수 있으니 모두 조심하시라고 적은글이었는데 다들 제 걱정을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저도 오유에서 눈팅하며 읽은 글들이 도움이 되었어요 낯선사람의 방문은 항상 조심하라는 글들을 보며 저도 나름 잘 대처했던거 같아요 근데 요즘은 또 동정심을 유발해 범죄를 저지르는 못된것들이 있다죠 제글에 댓글로 조금 적어두었는데 이런 방법으로도 사건이 날수 있으니 제가 다시 알려드릴려구요..  대한민국 사람들은 예전에 참 친절하였죠 지금도 남몰래 봉사하고 도와주고 그런 좋은 쪽의 사람들도 많지만 동정심을 유발해 나쁜짓을 하는 나쁜 사람들도 있답니다 주로 임산부와 노약자 그리고 어린아이들을 설정해 동정심을 유발하죠 이사람들의 도움요청은 사실 거절 하기가 힘드니까요..저도 잘가는 미용실가서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저희동네에서 생긴일은 아니구요ㅎㅎ 저는 젊은 새댁이긴 하지만 매일 할머니들과 어울리고 수다떨다보니 젊은 취향도 어느새 잊으며 지내게되더라구요 동네 미용실가서 머리하면 원장님이 여기서 해도 되겠냐며 여긴 할머니들 전용인데 그러시거든요 미용실에서 이애기 저애기 듣는것도 얼마나 재밌는지 몰라요 그날도 어김없이 머리하러 가놓고선 할머니들과 또 수다 삼매경에 빠지고 있었죠 이야기의 시작은 보이스피싱 이었습니다 이런유형 저런유형 다 나오니 할머니들께서 서로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미용실 원장님이 갑자기 보이스피싱도 조심해야 되지만 요즘은 정말 사람을 조심해야 된다며 말을 꺼내시더라구요 미용실에 자주 오시는 손님이 계시는데 옆동네에서 일부러 버스까지 타고오시며 여기 미용실로만 오셔서 한번씩 오시면 점심도 같이먹고 오래 수다를 떨고 가신데요 그손님이 자기 빌라에서 무서운일이 있었다며 이야기를 해주시더래요 같은빌라에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계시는데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교회 권사님이시래요 딸들은 전부 다 도시쪽으로 나가 항상 혼자 지내시는데 온순하시고 빌라 청소도 하시고 참 좋으신분이래요 어느날 집에 계시는데 누가 미친듯이 문을 두드리더래요 그래서 할머님이 누구냐고 했더니 권사님 권사님 도와주세요 죽을꺼 같아요 이런소리가 들리더래요 권사님이 노화로 인해 귀가 잘 안들려서 뭐라구요?누구요?하니 다시 초인종을 막누르며 아기가 지금 막 나오려고 하는데 도와달라고 또 소리를 지르더래요 권사님은 당연히 큰일이라며 도와주시려 문을 막 열어 줄려는 찰나 마침 집에 와있던 막내딸이 조금 이상해서 엄마 가만히 있어보라고 문을 못 열게 했데요 반응이 없자 또 문을 두드리며 아기가 나올꺼 같다고 도와달라고 하기 시작하더래요 막내딸이 엄마에게 물었데요 엄마 보통 아기나올때 저럴 정신있어?저 시간에 구급차를 불러야 되는거 아니냐고 너무 수상하다고 절대 문열어 주지말라 했고 권사님은 행여 정말로 임산부이면 어떡하나 걱정을 하고 계셨데요 그렇게 둘이 온 신경을 문쪽에 두고있다 딸이 갑자기 밑에 잠금장치를 안한걸 보게되어 혹시나 싶어 조심히 가서 밑에 잠금장치를 잠그는데 덜컥 잠그는 그 소리 있잖아요 그게 들리니까 갑자기 또 문을 막두드리며 도와달라고 했데요 시간상으론 5분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모녀에겐 참 긴 시간으로 느껴졌겠지요 그렇게 조용히 숨죽이고 있다 딸이 조용히 소리없이 가서 문구멍으로 살펴보는데 임신한 여자처럼 배가 부른 여자가 있긴한데 온얼굴에 화장을 떡칠을 했더래요 도저히 임산부로 느껴지지 않아서 이건 정말 문을 열면 안되겠구나 싶어 더 지켜보니 렌즈 밖으로 사라졌는지 안보이더래요 그래서 갔나보다 하고 뒤도는 순간 뭔가 이상해서 한번 더 보니 계단으로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아까 그여자와 뒤에 건장한 남자 두명이 더 있었더래요 전 이부분이 진짜 무서웠어요 그딸도 저와 마찬가지로 다리에 온힘이 빠져 주저 앉았데요 그리고 엄마를 불러 최근에 집에 다녀간 사람 들 누가 있었냐며 물었고 권사님은 특별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하다 엊그제 주민센터 에서 주거 하는 사람들 조사하러 나왔다고는 했었데요 여자 한분이 종이 들고 다니시며 여기 주거 하는 인구조사 하러 나왔다며 현재 집에 몇명이 사냐고 물어봤고 권사님은 혼자 산다고 했으며 인구조사니까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셔야 된다고 다시 강조해 권사님은 또 저는 여기서 쭉 혼자 몇년째 살고있다고 하셨데요 그러더니 알았다며 그여자가  이름적고 싸인하라고 해서 하시고 한번씩 주민센터에서 인구조사를 한다며 그 여자가 감사하다며 나갔고 권사님도 크게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던거겠죠 딸은 여기서 좀 이상했데요 물론 주민센터 에서 인구조사 하러 올수도 있겠지만 이런일을 겪으니 왠지 그여자가 수상했고 사전에 미리 정보를 조사해서 혼자사는 사람들 한테 이럴려고 그랬던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죠 그이후에 딸이 주민센터며 지구대에 말을해서 조취를 취해놨단 애기만 마직막으로 들었고 할머니들이 세상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며 막 그러시는데 진짜 그러네요 이젠 동정심을 유발해 범죄를 저지르려 하니 길에서나 어디서나 도와달라는 사람들 보면 망설여지게 되고 정작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한테 도움을 못주는 그런 세상이 되니 참 안타까워요 잘 대처했던 막내딸 때문에 권사님은 아무일없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때 막내딸이 와있지 않았다면 정말 어땠을지 생각만해도 무섭네요..할머니들이 똑똑한 딸 두었다며 어찌나 칭찬을 하시던지요ㅎ이 애기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들은 무서운 이야기도 많은데 그래서 다 알려드리고 싶지만ㅎㅎ 저는 사실 이 이야기가 제일 무서워서 알려드려요 혼자 집에 계시는분들 꼭 조심하세요 어떤식으로든 문을 열어 달라고 하는건 꼭 주의를 하시고요 남자분들도 조심하세요 이젠 남자들을 뒤에 숨겨놓고 범죄를 한답니다 참 주민센터에서 인구조사가 나오기도 한다네요 그런데 그건 사전에 미리 공지를 하고 온다니까 이런 방문은 꼭 주민센터에 확인해 보시고 문을 열어주세요 모두들 안전에 유의하시고 조심 하시면서 이 더운 여름 잘보내세요 문을 다 열어놓아야 되는 계절인만큼 범죄가 많이 발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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