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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볼쇼 3 2016 외국인 선수 특집 파트1 삼성 라이온즈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6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27 02:44:38
1. 오프닝
 
호스트 : 오늘은 외국인 선수 특집 1탄 삼성 라이온즈 편입니다.
 
2.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이야기
 
(1) 2015 외국인 선수 결산
 
호스트 : 삼성이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전원 교체
 
패널 1 :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모두 교체한 삼성. 지난시즌 삼성 외국인 도합 WAR이 14.4로 3위, 1위는 NC의 23.59

공교롭게 한국시리즈 우승팀 도합 WAR이 4.09로 압도적인 최하위. 결론적으로 삼성이 지난시즌 외국인 선수 농사 망한것이 아님.
 
문제는 피가로와 클로이드 WAR합이 7.06으로 7위. 피가로는 나름 좋았는데 선발로 풀타임 경험이 없어 중반이후 퍼졌음.
 
클로이드는 6월말 출산 휴가 다녀온 이후 그 전과 180도 달라짐. (휴가전까지 81.2이닝 방어율 3.43 9이닝당 피홈런 0.55개였는데
휴가 이후 78이닝 방어율 7.03 9이닝당 피홈런 2.19개)
 
패널 2 : 커터를 던지는 법을 까먹어버린 듯. 커터 제구가 망가지면서 피홈런 늘어남.
 
패널 1 : 두 선수 공통적으로 후반기에 제대로 활약하지 못함. 투수교체는 당연한건데 나바로 놓친것만 보면 지금까지 실패라고 봐야

놓친 과정도 아쉽지만 협상 과정에서 디스하는 언플을 했는데 잡으려고 헀다면 그렇게 했으면 안됨. 좋게 끝냈어야
 
(2) 2016 외국인 선수 이야기
 
1) 웹스터
 
호스트 : 웹스터 이야기부터 시작
 
패널 1 : 제가 가장 기대하는 선수임. 피츠버그에서 키우겠다고 현금 트레이드로 데려갔던 선수.

KBO 리그 진출한 최초 90년대생.
 
다저스에 입단했지만 주목받지 못했음. 2009시즌 팀내 유망주 10위에 올랐음. 2012 시즌 도중 빅딜로 보스턴으로 트레이드.
 
2013년 MLB 데뷔해서 기회받았지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또 다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 2013년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탑100에서 49위 기록. (42위는 류현진)
 
90마일 중반까지 나오는 투심 패스트볼 , 체인지업 , 슬라이더를 구사함.
 
호스트 : 나이도 어린축이라 어떤 모습 보일지 기대
 
패널 1 : 패스트볼 위력이 대단. 마이너리그 패스트볼 평균구속이 148.3km. 스탯티즈 기준으로 보면 75이닝 던진 선수
중 5위에 해당 (1위 소사 2위 로저스 3위 피가로 4위 김영민)
 
체인지업 구속이 패스트볼보다 15km 정도 느린데 타이밍 배앗기에 최적화. 체인지업 피안타율 2할 1푼 6리, 피장타율
3할 6푼 6리밖에 안됨.
 
패스트볼 제구가 불안함. 체인지업은 제구가 좋음. 높게 제구된 공이 전체 15.8%밖에 안되고 존에서 가장 낮은 부분에 들어감.
 
MLB 리그 땅볼/뜬공 비율이 1.22로 평균 이상. 마이너리그에서는 50%를 넘길 정도의 땅볼 유도형.
 
호스트 :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점이 있다면?
 
패널 1: 고질적 제구 불안. 3년간 MLB 9이닝당 볼넷 4.94개 (마이너 9이닝당 볼넷 3.6개). 패스트볼 제구가 특히 불안

(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가장 많이 들어감). 릴리스 포인트가 일정하지 못해서 그러한 듯
 
지난 시즌에는 마이너리그에서도 완전히 털려버림. (MLB 31이닝 방어율 5.81 , 마이너 77이닝 방어율 8.18 , FIP 4.47)
 
제구를 잡기 위해 3년간 구속을 줄이고 있음 (151km에서 147km까지 감소, 마이너 9이닝당 볼넷 3.69개에서 3.03개로 줄어듬)
마이너리그 BABIP 4할 5리, 잔루율 56.4%로 못했지만 불운했던 것도 감안해줘야
 
패널 3 : 올시즌 웹스터가 뛴 트리플 A 구장이 PCL에서 가장 타자친화적인 구장 (득점 파크펙터가 120이 넘음)
호스트 : 트랙맨 데이터로 분석한 웹스터의 구종을 알아보겠음.
 
패널 4 : 레이더 기술로 투구나 타구를 추적하여 만든 자료. 지난시즌 애리조나 산하 트리플 A 레노에서 뛰었음.

직구 평균 구속은 148km가 나왔음. 패스트볼의 수평 무브먼트가 20.99인치 , 수직 무브먼트가 7인치 ,
체인지업은 수평 무브먼트가 28.82 인치 , 수직 무브먼트가 6.8인치. 체인지업이 우톼자 몸쪽으로 휘는 경향이 강함.
 
웹스터의 부진은 투구폼이 일정하지 않은 것에서 기인했다고 봄. 릴리스 포인트가 가운데 위쪽 오른쪽에 모여있는데
던지는 타점이 높아졌다 옆으로 갔다 벌어졌다가 함. (사격으로 비유하면 탄착군이 3곳에 형성)
 
패널 1 : 등판일자마다 릴리스 포인트가 차이가 심함.
 
패널 3 : 한 이닝에서 상대하는 타자가 바뀌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음. 투수코치 역할이 중요하다고 봄.
 
패널 4 :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터 던지면서 릴리스 포인트가 흔들림. 투구시 뻗는 다리 위치가 일정하지 못함.
 
패널 1 :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형성이 많이 되어 피홈런에 대한 우려가 있음
 
2) 벨레스터
 
패널 3 : 웹스터에 대해 기대감이 많지만 벨레스터에 대해서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임. 2년만에 더블 A 승격.

큰 체격, 좋은 직구, 수준급 커브, 감각이 좋은 체인지업이 있음. 과거 워싱턴 팀내 유망주 1위로 선정되었음.

(다른 워싱턴 팀내 유망주 1위 선정 선수들은 모두 성공)
 
직구가 좋지만 제구가 불안. 마이너에서 3시즌 헤매다가 2013년 5월 1일 토미존 서저리를 받음.

2015시즌 복귀 이후 더블 A에서 시작한 후 트리플 A에서 준수한 모습 보여주고 MLB 승격되었으나 좋지 않은 성적 기록.
 
MLB 9이닝 볼넷 4.08개 , 마이너 9이닝 볼넷 3.15개 기록. 존안에서 낮게 제구되는 능력이 많이 부족함.

높이 제구되는 실투가 많아서 피홈런이 많음.
 
토미존 서저리 받기 전부터 하향세를 걸었던 선수. 2007년부터 하향세를 걷기 시작해서 불펜으로 전향한지 오래된 선수.
 
토미존 서저리를 받은지 얼마 안된 선수에게 선발시키는 것은 너무 무리가 되는 보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듬.
 
워싱턴 시절 큰 키를 살리지 못하는 어정쩡한 폼에서 밀어던지는 투구폼 교정을 시도했는데 95마일에서 88마일까지
직구구속이 떨어지고 제구력이 더 안좋아졌음.
 
패널 2 : 공은 빠름.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149.8km임. KBO에 대입하면 소사, 로저스 , 김영민 , 장시환 선수 다음임.
 
커브는 79마일 , 체인지업은 85마일, 보여주는 용도의 슬라이더 구사. 타구비율은 땅볼 43% , 뜬공 33% 정도.
좌타자에게 약한 경향이 있꼬 홈런도 좌타자에게 많이 맞음. 5-6월에 좋지 못했음.
 
큰 키에 비해 높은 타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투구 경향.
 
패스트볼 회전수 2418RPM (KBO 리그 대입하면 10위 안에 들어감). 커브와 슬라이더의 회전수는 떨어지는 경향이 있음.
 
직구의 경우 우타자에게 낮게 들어노는 공이 꽤있으나 좌타자 상대로 높게 제구되는 경향.
 
릴리스 포인트가 들쭉날쭉함. 종으로는 일정하게 형성되지만 횡으로는 편차가 심함 (최대한 60cm 차이가 나는 공간사이에
3가지 릴리스 포인트가 형성)
 
현재는 기대감이 험버보다 아래로 형성되어있는데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
 
3) 발디리스
 
패널 3 : 2008년부터 8년간 NPB에서 활약한 선수. 2003년 메츠 팀내 유망주 11위 선정. 2004년 하이 싱글 FA FSL 최고 3루수로 선정.
 
마이너리그 내내 순수 장타율 1할대 초반. OPS 좋을때 0.8, 나쁠때 0.5까지 떨어졌음. 그래서 2루수로 컨버젼 시도했으나
그것도 여의치 않아 파워가 부족하다는 평가로 마이너리그에서 평범한 성적 남긴채 MLB 진출하지 못하고 NPB 한신으로 이적

(입단 당시 육성형 용병으로 입단)
 
발디리스는 트리플 A에서 한시즌 제외하고 더블A에서 뛰어서 기대치가 크지 않았음. 2010년 오릭스에서 백업으로 영입했는데
시즌 중 알렉스 카브레라 부상이후 주전이 되고 규정타석 채우면서 타선을 이끌기 시작하면서 외국인판 신고선수
신화의 주인공이 됨. (3할 1리 14홈런 OPS 0.825 기록)
 
2011시즌 18홈런 OPS 0.760 기록 (당시 퍼시픽리그가 투고타저였기에 18홈런이 홈런 3위였음) 2012-2014시즌까지 이대호화 함께 뜀.
 
요코하마로 이적하면서 하락세를 걸음. 지난시즌 장타율 4할 아래까지 추락 (OPS 0.726 기록)했지만 워낙 계산이 서는 선수라
지바 롯데가 나바로 영입 실패시 발디리스를 영입하려고 했음.
 
커리어 내내 꾸준한 내구성을 보여준 것이 강점 (2001년 어꺠 부상 외에는 큰 부상 당하지 않음) 일본 기준으로 2할대 중후반 타율,
10개 중반대 홈런 , 7할 중반대 OPS , 뛰어난 수비력을 가진 선수이자 아시아 경험이 있기에 실패할 가능성이 없다고 봐야
 
(이승엽, 이대호와 굉장히 찬하게 지냈다고 함. 이승엽과는 함께 출퇴근 하는 사이. 이대호 선수 부인이 아팠을때 발디리스 선수
부인이 도움을 줬다고 함)
 
일본내에서도 팀 융화 잘되고 출루율이 좋다고 평가 받음. 일본와서는 장타력도 꾸준했음. 사실 20홈런 기록한적은 없음.
 
지난 시즌 460개의 타구 중 202개 타구가 센터방면. 당겨치는 비중이 39%밖에 되지 않음.
 
많은 부분에서 계산이 서고 리스트가 적은 선수. 나바로 만큼 폭발력이 없다는 것이 단점. (일본에서 파워를 갖췄지만 꾸준히
10홈런 이상을 친다는 것이지 한번도 20홈런 기록한 적이 없고 일본에서도 순장타율은 2할이 되지 않음)
하향세를 걷고 있다는 것도 약점. 2년연속 타율 2할 5푼에 순장타율 1할 3푼대.
 
호스트 : 전략적으로 좌투수에게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영입한 듯
 
4) 총평
 
패널 2 : 류중일 감독이 파이어볼러를 선호함. 웹스터는 무조건 성공하리라고 생각. 삼성 기존 선발과 반대로 땅볼유도형.

벨레스터는 두고봐야할 선수. 그나마 나름대로 만족할 정도로 뽑았다고 생각
 
패널 4 : 웹스터가 성공할 것이라 생각하고 성공해야 한다고 생각. 직구 체인지업 좋고 어린 선수가 왜 KBO 온 것인지가 궁금.
멘탈이 약한 것이 아닌가 우려
 
3. 엔딩
호스트 : 2016 시즌은 삼성이 리빌딩을 할 것인가 정상에 다시 도전할 것인가 분수령이 되는 시즌이라 생각.
다음 시간에는 kt 외국인 선수 특집. 많은 청취 부탁드림. 대한민국 최고 야구 분석방송, 트루볼쇼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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