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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93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땐왜그렇게★
추천 : 0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8/04 21:14:50
옛날부터 집에서 한사람때문에 지속적으로 분란이 일어났어요
물론 그사람 잘못이 몰빵은 아니지만 그사람으로 인해 일어났어요
어릴적부터 무슨일만 터지면 집안에 혈흔이 그득한날이 대부분이었고 누구한명 병원비 한오십 깨지는건 우스울정도 였어요
그런데 이제 도저히 같이 살 엄두가 안납니다
저는 남자이고 여동생 한명이있는데 여동생은 정신적으로 좀 아픕니다
그런동생에게 지딴엔 심심한게 장난치는거 겠지만 그러다가 지삔또 상하면 미쳐가지고 저사태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저에겐 말도안되는 쉰소리로 꼬투리를 잡앗다치면 내집에서 나가라 너네 엄마도 똑같다 너는 아들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냐 별에별 쉰소리를 늘어놉니다
어머니는 그저 우리 생각때메 미안하다 당신말이 맞다 이런말만 하고있죠
그런데 어제 정말 미친놈인가 싶을정도의 일이 터졌습니다
전 친구들이랑 있다 들어와보니 동생의 귀뒤쪽이 터져서 피가 철철 흐르고 아는 이모네 집에 피신해있고 자기는 병원가서 치료를 받고있다는겁니다
들어보니까 동생은 방어하려고 본능적으로 밀쳤는데 그것때문에 동생을 때렸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동생은 도망치면서 뭘 집어던졌는데 그게 눈썹에 맞아 피가 터졌다고 그래서 뵈는거없이 똑같이 해준거같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엉엉 울고있고 동생은 피신해있고 저는 그사람을 기다렸습니다
오자마자 그냥 어휴 꼴좋다 미친새끼 해버렸습니다
그러니까 아니나 다를까 덥석 물고 방으로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차분히 앉아서 세상에서 이것보다 더 비꼬운말은 없다고 생각하고 말을 했습니다 동생의 상태와 함께
그리고 혹시 모를 다툼이있을까 하고 전에 먹은 보드카병이 단단하길래 뒤에 놔뒀습니다
굉장히 화를 많이 돋궜는데 왠일로 분을 참고 카드를 주며 병원에 데려가라고 하더군요 어머니는 소리소릴 지르고 나쁜새끼라고 울고있고 그래서 어머니 진정시키고 데리고 나와서 하룻밤 자고 오늘 병원 돌고 왔습니다
귀뒤는 전치 삼주나왔고 잇몸이 조금 꾀 여러군데 찢어졌고
소ㄴ가락이 금이가 전치 육주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금 막 집에와서 앞에 앉으니까 다른곳보고 말도 안섞더군요
대화자체을 아얘 거부하더라구요
우린 이제 어떡해야할까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
일단 들어온 목적은 지금 서류상 이혼상태이기 때문에 이집에서 나가려고 전세잡 하나 마련해줘라 이게 안되면 감방에 넣겟다 이럴생각이엇는데 대화 자체를 안해버리니 어찌할 방법을 모르겟네요..
말솜씨도 읽기 편하지도 않은글 읽어주셧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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