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주 : 타점이 트리플 A 전체 4위. 얼마나 잘하는지에 따라 두산이 잘 출발할지 다른 과제가 생길지 결정될 듯
홍원기 : 애리조나 출신인데 애리조나에서 잘했는데 이제 타국에 오게 되었는데 얼마나 적응을 잘 할지가 관건.
3할 홈런 20 90타점 예상
유병민 : 선수단과 융화가 중요. 스와잭은 첫인상부터 태업의 기미가 보였고, 루츠는 갈수록 싫어졌다고 김현수 선수가 언급.
두산에는 선수단의 끈끈한 정이 있는데 어울리지 못하면 겉돌게 됨. 니퍼트는 선수단에 녹아들고 리더역할을 하고 있음.
에반스가 팀문화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
정순주 : 모든 외국인 선수들에게 중요한 과제가 적응
홍원기 : 보우덴 선수에게는 인성적인 부분을 높게 본 듯
유병민 : 두산은 그동안 많이 데였으니 인성 좋은 선수를 뽑아야. 공항 출국시에 니퍼트 부인을 봤는데 저보다 키가 커서 놀랐음.
홍원기 : 팀별 새로운 외국인 선수 적응이 중요하다고 생각.
3. LG 트윈스 스캠 이야기
홍원기 : 시무식에서 오지환, 박용택 외에는 주전급이 없고 히메네스, 정성훈 정도만 가까이에 있다고 말한 양상문 감독
유병민 : 훈련 분위기가 밝다고 함. 3-4명만 확실한 주전이고 나머지는 무한 경쟁. 2루수도 마땅한 자리가 없는 상태, 포수는 정상호 영입으로 새로운 경쟁을 해야.
LG 스캠 키워드는 생존임. 감독 눈에 들어야. 올해는 정말 대놓고 달리는 야구한다고 했는데 그 파트에서 감독이 원하는 것을 부합하는 선수가 있을지 관건
홍원기 : 도루 30개 선언한 박용택 선수
유병민 : 도루왕 출신이라 가능하다고 생각. 최근 도루 상위권은 40개 이상. 40개 도루 기록자가 많이 나오는 것을 보면 포수들 견제능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
황영진 : 양준혁의 기록을 깨보고 싶다는 박용택 선수.
홍원기 :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 캠프에서 LG가 강조하는 것은 분위기와 자율. 야간훈련을 없앤 LG
유병민 : 베테랑은 자율, 어린 선수들은 지도가 필요. 선수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 (억지로 시켜서 하면 효율이 안 나옴)
보통 선수들 알아서 잘 함
정순주 : 자율이라 해도 쉬는 선수는 별로 없음. 알아서 하기 때문에 말만 자율...
황영진 : 제일 무서운 말이 자율에 맡기겠다는 말. 그말해놓고 선수들 있는 곳은 왜 돌아다니는지? 그게 무서움.
홍원기 : 우규민 선수는 올시즌 후 FA인데 4억은 적지 않은지?
유병민 : 예비 FA 프리미엄을 많이 못 누린 듯. 선수들은 금액보다 구단이 얼마나 성의를 보이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함. (김현수 선수 MLB 진출 크게 결심한 것이 두산이 소홀히 했던게 있다고 생각. 프리미어 12때 현지에 갔던 두산 관계자가 김현수 선수에게 "가면 가고 갈떄 없으면 남아라"는 태도로 만나주지도 않았다고 함)
류제국 선수가 새로운 줒아이 되었는데 LG 덕아웃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리라 예상. 어린 선수들이 기가 죽지 않고 자기 할일 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유지하리라 생각
홍원기 : 실수한다고 눈치보고 위축되면 경기를 제대로 할 수가 없음.
유병민 : 실수하고 고참, 코치 눈치보고 위축되는 선수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됨. 류제국 선수 주장 선임으로 락커룸 분위기가 밝아지리라 생각
정순주 : 선수단에 신뢰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리라 생각
홍원기 : 정상호 선수가 80경기 정도 건강히 뛰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양상문 감독. 정상호 선수 주전으로 가고 최경철, 유강남이 백업 경쟁.
유병민 : 아프지 않으면 자기 몫을 하는 선수. 본인의 안 좋은 별명에 대하여도 잘 알고 있음. 대박 터뜨린 만큼 좋은 활약 펼치면 다시 한번 FA 할 수 있음
황영진 : 유리 공예가 관련 만화에서 정상호가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음. SK 시절 김성근 감독에게 자기관리 못한다고 혼난 기억이 있다고 함.